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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OS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몸체가 필요해서 3D 프린터 출력대행을 알아보다가 터무니 없이 비싼것을 보고 그냥 Bambu labs의 A1 mini를 구매했다.
내수용은 30만원이고 할인때 사면 더 저렴하지만 글로벌용 KC인증받은 제품을 구매했다.(38만원)
3년 전에 저가형 3D 프린터로 Anet A8을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이 때 정말 힘들었다.
조립도 수평맞춰 해야하고, 레벨링도 매번 신경 써줘야하고 맞춰준다해도 다른 사소한 문제들로인해 이쁜 출력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냥..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것에 행복함을 느낄정도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A1 mini는 조립이 돼있는 상태로 와서 z축 고정부분과 몇개 부품만 껴주면된다.
전원을 연결하면 펌웨어로 소음을 줄이기 전과 후를 보여준다. 출력속도 0~100까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100 이상부터는 차이가 별로없다.
그런데 100 이상으로 프린트를 출력할 일은 솔직히 많이 없다.
박스 안에 동봉돼있던 것으로 저 출력물 뒤의 저거 하나가 딸려온다.
2.4GHz wifi에 연결하여 원격으로도 출력이 가능하고, 앱 안에 있는 디자인도 출력이 돼서 저 보트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출력해줬다.
어플사용시 대표적인 사용기능으로
1. 원격 출력
2. 타임랩스 지원
두 가지가 가장 크고 나머지는 잘 안쓰는 내용들이다.
어플에서 타임랩스를 설정하고 했고, 한 층 출력할때마다 노즐이 바깥부분으로 나가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상이 저장되지 않았다.
앱에서 타임랩스를 설정했는데, 프린터 내에서도 타임랩스 설정하는것이 있었다.
다음에는 프린터에서 타임랩스를 설정해야겠다.
우선 오토레벨링을 해준다. 바닥의 판은 가만히 있지만 출력할때마다 판에 16개 점을 찍으면서 레벨링을 알아서 조절해준다.
여기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냥 아무런 설정 없이 출력 딸깍 했을뿐인데 꽤 괜찮은 출력물이 나왔다. 구성품으로는 배와 핸들을 출력했고 핸들은 배 안에 잘 꽂아줬다. 딸깍 하고 들어간다. 배 아래에 출력이 이상하게 된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출력속도를 줄여주면 해결될것같다.출력속도가 말도안되게 빨랐다.
Bambu 프린터 사자.
사용하다가 여윳돈이 생기면 150만원 짜리 제품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