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1] 기획을 해볼까

김키키·2022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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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작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친구와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3~4명의 주변 사람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반응이 좋았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비스를 출시해 보기로 했다.

정말 필요할까?

아이디어는 좋고, 유저 타겟층도 확실했다.
: 서비스 타켓 유저의 페인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서비스 존재 이유에 대한 타당성이 필요했다.
이미 시장에는 이와 비슷한, 아니 이 보다 기능도 많고 많은 유저가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가 존재했다.
즉, 나는 유저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소비하는 행동을 결정하는 이유에 대해 호소할 필요가 있었다.
이 서비스는 단지 유저의 특정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넘어, 유저의 '신념(?)'을 증명해 줄 수 증거품이 되었으면 했다.

방향성

기획하고 있는 서비스는 확실한 유저층이 존재하며,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함'이다. 그 때문에 사용 유저가 많아진다면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상세한 로드맵은 그리기 어렵더라도 대략적 방향을 미리 정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면 MVP를 만들자
MVP는 완성된 제품을 곧바로 출시하는 것이 아닌 제품의 시장성과 사업성을 빠르고 저렴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고민은 확실한 유저층을 대상으로 제한된 영역에서 너 깊이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제공할지, 다양한 기능을 넣어 더 넓을 유저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가 고민이다.
특정 문제를 해결해 나갈것인지, 특정 소비자 유형을 만족시킬 것인지...

성장성/비전

  1. 유저는 무엇을 원할까?
    유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서비스의 아쉬운 점을 알아보자.
    MVP 단계에서는 사용자 숫자가 충분하지 않아 데이터의 의미가 덜할 것이다. 따라서 MVP 단계의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터뷰 능력도 키워야 할 듯)

  2. 돈!!
    이 서비스의 최종 단계는 유저의 결제를 유도하는 것이다. 유저가 결제를 하게 된다는 것은 우리 서비스를 만족하고 있다는 뜻 아닐까?
    주요 비즈니스 목표를 정하고 그 행동을 유도할 방법들을 모색해 봐야겠다.

  3. Why?!
    이전 기획과 프로젝트를 보면 시장 반응을 무시하고 단지 나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것 중심이었다. 이제는 고객과 시장 반응을 보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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