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은 인프라* 확장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인프라(Infra)* 란?
IT 환경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및 IT 자원의 조합을 의미한다.
서버를 운영, 관리하다 보면 이용자 수의 증가, 부하 증가 등의 이유로 고성능의 서버가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다음 2가지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케일 업은 말 그대로 기존 서버의 사양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기존 서버에 CPU나 RAM 등을 추가하거나 고성능의 부품, 서버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수직 확장"이라고도 한다.
성능 확장에는 한계가 있고, 성능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폭이 큰 편이다. 또한, 한 대의 서버에 모든 부하가 집중되므로, 서버에 장애 발생시 영향도가 크게 작용한다.
하나의 서버에서 모든 데이터가 관리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적합한 방식이다.
스케일 아웃은 서버 대수를 늘려 성능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수평 확장" 이라고도 하며, 서버의 부하를 여러 대가 균등하게 나누어 갖게 된다. 또한, 서버 한 대가 장애로 다운되더라도 다른 서버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서버 대수 증가 비용 부담은 비교적 적으며, 분산 처리에 적합하다.
모든 서버가 동일한 데이터를 갖고 있어야 하므로, 데이터의 변화가 빈번하지 않은 웹 서버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