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CON은 인프랩
에서 주최하는 IT인을 위한 오프라인 컨퍼런스
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INFCON 2024
는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PM, PO 등 IT 업계의 다양한 직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INFCON은 IT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협업, 딥다이브, 패널 토크 등 다양한 형태의 세션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합니다.
INFCON 2024
에서는 개발, PM, PO,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기술, 성장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총 12개의 기업 부스와 5개의 개발 관련 커뮤니티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INFCON 2024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스탬프 투어
: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INFCON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이트닝 토크
: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10분 동안 발표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네트워킹 파티
: 참가자, 발표자, 기업 파트너, 지식 공유자, 인프런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고 교류하는 시간입니다.INFCON 서포터
는 INFCON 참가자들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은 지원자로, 인프런에서 운영한 인프런 워밍업 클럽
에 참여한 러너들만이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4월에 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 1기에 참여했지만, 여러 일정이 겹쳐 아쉽게도 수료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료생이 아닌 모든 참가자들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5월에 INFCON과 유사한 기술 컨퍼런스에서 프렌즈로 활동하며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던 경험이 있어, INFCON 2024 서포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INFCON 참가 신청만으로는 100% 참가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서포터로 활동하면 확실히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서포터는 6월에 모집되었고, 다행히 서포터로 선정되어 INFCON 2024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서포터로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전에는 발표장 내부에서 참가자들이 앞좌석부터 앉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빈 자리를 안내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연사자분과 질문할 참가자들을 질의응답 존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네트워킹 파티에서 프론트엔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참가자들을 모아 함께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네트워킹 파티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과 대화하며 많은 개발 직무 중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같이 일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는 어떤 사람인가?
등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려운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변해 주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개발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분들이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내년에는 나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INFCON에 참여하여 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INFCON에 대해서는 작년에 알게 됐는데 많은 개발자 분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여서 가고 싶었던 컨퍼런스 중 하나였습니다. 서포터로 활동하면서 꿈에 그리던 INFCON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서포터로서 쉬는 시간에는 다른 서포터들과 함께 기업 부스와 커뮤니티 부스를 돌아다니며 굿즈를 수집하고, 다양한 기술과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서포터로서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INFCON에 참석하여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3~5년 후에는 발표자로서 무대에 서는 꿈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