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1주차 !
저번주는 OT의 성격이었고, 본격적으로 아이디어 기획에 돌입하는 주간이다.
본격적인 아이디어 기획 단계로 돌입하며 코치님들과 컨설턴트님과 처음으로 아이디어에 대해 상담을 진행 했다.
1주차에 아이디어 해커톤으로 팀원들과 상의한
"가면을 쓰고 호감도에 따라 가면이 투명해지는 소개팅" 아이디어를 들고 갔다.
그 이외에도 플랜B, C D E ...로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해서 갔으나,
전반적으로 들은 피드백은 일맥상통하게
너무 WEB RTC(이번 테마 주제)에 매몰되어 있고, 어쩔 수 없지만 주제가 이미 너무 많이 언급됐던 것들이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가면을 쓰고 그 가면의 투명도가 조절되는 그런 기능? 자체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소개팅이란 소재가 너무 가볍다면, 사회에서 화상으로 심리치료를 받는 분들에게 가면을 씌워드리는 컨텐츠는 어떤지 여쭤봤다.
뭔가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대답을 받았지만, 나쁘지 않은 늬앙스 였던 듯 하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좀 더 좁은 범위로 특정하고, 주제를 조금 더 가볍지 않고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쪽으로 잡아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로.. 하루종일 고민했지만 머리만 터질듯 아팠다.
아무래도 많이많이 떠올리기 힘들듯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아니라, 특정 소수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도?
그 서비스가 실용성 + 창의성 + 기능을 만족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컨설턴트님의 의견이었다.
따라서 범용성은 아애 제외하고, 조금 더 특정된 페르소나를 찾으려 노력해봐야겠다.
결국 막막하고 막히더라도 그냥 엉덩이 무겁게 버티며 뚫는 수 밖에 없다 !
이번주 내로는 아이디어를 확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천천히 머리를 굴려보자
아이디어가 픽스됐다 !!!!!
후 .. 오히려 재밌을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억지로 억지로 아이디어를 쥐어 짜내려고 하니 아주 죽을 맛이었다.
확정된 아이디어는 조금 더 구체화하고 기능 명세가 되면 더 자세히 쓸거지만
큰 틀은 소아비만 아이들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게임 프로그램이다!
사실 소아비만 아이들의 증가율은 어렵지 않게 통계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그런 아이들을 운동시키기 위해선 재밌는 장치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낸 장치, 즉 게임은

이 게임이다! 이 게임을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한다.
적어도 내 나이대와 비슷하다면 아마 어릴때 어렴풋이 봤던 기억이 있을 것 이다.
처음엔 모션을 읽어 동작을 따라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내려 했으나, 조금 더 쉽고 단계단계별로 성취할 수 있는 미션 형식으로 주기에 조금 더 적합한 아이디어라 생각했다.
부모님과 함께 진행하며(커플게임)으로도 진행 가능하고 그로 인해 부모님과의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부분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세 기능이나 부가 기능은 조금 더 구체화를 시킨 뒤 얘기를 해봐야 하지만 일단, 메인 기능 자체는 컨설턴트님과 코치님들께 컨펌을 받았으므로, 아마 별 일 없다면 이 메인 주제를 유지한 채로 이번 공통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조금 더 프로젝트스러운 내용들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말론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앞으로 밀고 나갈 동력이 생겼다. 쭉 밀고 나가보자!
드디어 아이디어를 픽스한 후..
이제껏 아이디어 기획 하나만 보고 했다면
이제는 분업이 필요한 순간이다.
이제 팀원들과 업무분담을 진행하고, 각 업무에 대한 계획수립이 필요했다.
SSAFY의 프로젝트 장점 중 하나가 JIRA를 사용해볼수있다는건데(유료서비스라 일반 프로젝트에서 접하기는 까다롭다고 함)
또 공교롭게도, 팀원 6명 모두 JIRA를 써본 팀원이 없었다.
다 같이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며 꽤나 왔다갔다 했지만 어느정도 우리끼리의 틀은 만든듯 하다.
우리 팀의 JIRA 사용법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크게 이런 규칙으로 JIRA 업무 분담을 진행중이다.
그래서 오늘 JIRA를 모두 처음 사용해보는 입장으로 JIRA로 업무 계획과 시간 할당을 진행하였고, 팀원들 각자의 업무와 계획에 대해서도 분담하였다.
확실히 JIRA같은 일정관리 툴은 계획을 수립할땐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수립과정을 신경 써서 잘 해놓으면, 차후 계획 이행과 일정 관리에 막강한 파워를 내뿜어줄거란 느낌을 준다.
ex)이번주는 수요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총 20포인트로 업무를 분장


역시 쉽지않다.
ㅋㅋㅋ
아무래도 6인 단위의 팀 프로젝트는 처음이거니와, 나를 포함한 우리 팀 모두가 처음이기도 해서 인원 배분이나 설계를 어느정도 깊이까지 해야할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중차대한 문제까지 어느것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
일단 기능부터 상세히 정의가 되어야 다음 스텝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일단 우리의 Main 기능들을 기능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기로 하였다.

이런식으로 노션에 형식을 정해놓고 기능 명세를 진행하였다.
차후 기술 설계를 담당한 팀원들과 회의하여 조금 더 구체화하고 구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였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다음 질문이 남아있었다.
그럼 이제 바로 개발설계 들어가면 되나?
ERD그리고 API 명세하면 되나?
이 질문에 계속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거만 갖고 ERD로 들어가도 된다고?
근데 저런 생각은 근거가 없는 내 감이었고, 나도 팀원들도 선듯 감을 잡지 못하였다.
이렇게 계속 있을 순 없다 생각하여서 옆 조에 아주 경험많고 잘하는 형에게 물어봤다.
몇명에게 물어봤는데, 대답은 거의 동일하게 돌아왔다.
요구사항 정의, 기능 명세는 꼼꼼하면 할수록 좋다
당장에 ERD, API명세, 와이어프레임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용자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기능에 대해서 정확히 명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분명히 똑같은 기능, 똑같은 문장을 보고있음에도, 6명의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건 누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상세히 문서화하고 기술함으로써 추후 있을 혼란을(막을 순 없겠지만) 최소화 하는 것이 이 설계의 목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플로우 차트부터 작성하기로 하였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단계별로 천천히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계를 마치고 실제 개발로 들어가자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플로우 차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대로 개발 설계를 들어가면 안될 것 같다는 감각은 확신으로 변했고, 이걸 뛰어넘고 ERD부터 그릴 생각을 한 내가 소름돋기도 하였다.
역시 플로우 차트를 그리는 내내, 팀원들과 많은 토의가 있었고, 천천히 하나하나 의견을 맞추고 조율을 해야했다. 팀원분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

플로우 차트를 다 완성한 뒤엔 기능 명세 했던 것을 보완하여 조금 더 세분화하여 요구사항 명세를 완성할 계획이다.
그렇게 꼼꼼히 명세를 마치고 난 뒤, 기술설계에 돌입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섰다.
이런 버벅이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는 과정을 겪으며 느끼는건
역시 혼자 고민하는건 아무짝에 쓸모없고, 끊임없는 소통만이 정답을 준다는거다.
막히는 답답함을 느껴도, 훌륭한 팀원분들과 주변 동료들이 있어 금방금방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
어쨌든 오늘 확실히 느낀건
설계는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고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이번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질 교훈을 얻은 듯 하다.

후후후... 치열하고도 지치는 회의로 플로우 차트를 완성시켰다.
할땐 이걸 언제 다하나 싶었는데, 역시 하길 잘했다 싶다.
플로우 차트 자체가 쓸모있는 것 보다도, 플로우 차트를 작성하며 팀원들과 말을 맞춰가는 것이 훨씬 큰 이점인 것 같다.
같은 기능에 각자 다른 생각들은 취합하고 조율하여 통일된 생각으로 조합 해 내는 역할을 플로우차트가 해준듯하다.
다음 주간부턴, 요구사항 명세를 후딱 끝내고, 본격적으로 ERD와 와이어프레임을 짜며 개발설계에 돌입할듯 하다.
오늘은 요구사항 명세에 대한 대분류를 팀원들과 상의한채로 마무리했다.
대분류 단위로 인원을 분배하여 요구사항 명세를 월요일안에 끝내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1주차 JIRA로 정리한 스프린트에 대한 회고록도 작성하였다.
회고 방식은 3L(Liked, Learned, Lacked)방식으로 해당 1주 단위의 스프린트에 대한 만족과 배운 점, 아쉬웠던 점을 개인별로 간단히 코멘트 하였다.
첫 주차라 JIRA로 일정관리 하는 것 자체가 일이 되어버렸지만, 다음 주차는 더욱 능숙하게, 다다음주차는 더더욱 능숙하게 일정관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설령 귀찮게 느껴지더라도 일정관리는 필수적으로 해야한다고 느꼈다.
개발 전 설계 과정도, 일정 관리도, 귀찮고 느리다 생각하지만 실상은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이번 프로젝트 초반 단계를 진행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이다.
휴식..
아주 푹 자고 푹 쉬었다.
3주차 달리기를 위한 휴식으로 삼고 잘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