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js : node express로 서버 개설하기

i_sy_code·2022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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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닮은듯 다른 UI와 API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사용자와 사물(혹은 시스템) 사이에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매개체이다.
이 UI가 존재함으로써 사용자는 컴퓨터(사물)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UI에는 그래픽 인터페이스(GUI), 웹기반 인터페이스(WUI),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등이 있다.

API(Application Processing Interface)는 Application 간에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이다.
즉, API는 UI와 같은 역할을 하나 그 대상에 차이만 있을 뿐이다.

위 그림에서처럼 API는 손님이란 프로그램과 요리사란 프로그램 사이에서 전달자 역할을 하는 점원인 것이다.
점원이 말고도 메뉴판으로 비유되기도 하는데, 난 메뉴판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느낀다.
왜냐하면 메뉴판엔 어떤 요리를 시킬 수 있는지 명시해 놓아 그 특정 메뉴만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론트(손님)는 백엔드(요리사)가 만들어 놓은 API(메뉴판) 안에서만 요청할 수 있게 된다.



2. 서버 생성 : http 모듈 vs node express

[ HTTP 모듈로 서버 생성 ver. ]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 products } = require('./products')

const server = http.createServer((req, res) => {
  const { url, method } = req
  
  res.setHeader('Content-Type', 'application/json')
  if (url === '/login' && method === 'POST') return res.end(JSON.stringify({ message: '로그인 완료!' }))
  if (url === '/products' && method === 'POST') return products(res)
  
  res.send(JSON.stringify({ message: 'this response answers to every request' }))
});

server.listen(8000, () => {
  console.log('server is running on PORT 8000')})

  1. Node.js에 내장된 http 모듈을 request (import)
  2. createServer 메서드로 서버 개설 (콜백함수 인자 : req객체, res객체)
  3. 응답 headerapplication/json로 세팅
  4. res.end() 함수로 응답을 마무리. 인자 res가 클라이언트가 받는 응답이 됨.
  5. server는 앞서 생성한 서버로, listen 함수에서 포트 번호와 콜백 함수를 인자로 받음. 해당 포트 번호로 서버를 열어 서버가 실행될 때 로직을 콜백함수 안에서 처리. (대개 서버가 켜져 있다는 로그메세지를 넣음)



[ node express로 서버 생성 ver. ]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 products } = require('./products')

const app = express()
app.use(express.json())

app.post('/login', (req, res) => {res.json('login success')})
app.get('/products', products)

const server = http.createServer(app)

server.listen(8000, () => {
  console.log('server is listening on PORT 8000')})

  1. Node.js에 내장된 http 모듈을 request (import)
  2. express 모듈을 require 하여 app 변수에 담는다. (express 컨벤션)
  3. use 메서드로 자동으로 json으로 변환해주는 express.json 메서드를 활용한다.
  4. 요청받은 응답을 처리하는 메서드(post, get 등)을 이용해 라우팅을 한다. => req 인자는 요청받은 endpoint url을, res 인자는 응답하는 콜백함수를 받는다.
  5. 서버를 개설한다.


따라서 node express를 썼을 때의 장점
1. 복잡하게 써져있던 if문을 메서드를 이용해 간결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과
2. 서버를 만들때 콜백 함수 내에서만 라우팅 했던 것을 함수 밖에서 할 수 있어
    서버 생성과 라우팅을 분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 response의 메서드

3-1. res.send()

: response를 보내는 역할이다. 우리가 어떤 데이터를 보내는지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Content-Type (ex. String, Object, Array) 를 지정해준다. 해당 메서드가 실행되는 순서는 사실상 res.send => res.json => res.sned 이다.

3.2. res.end()

: response를 끝내고 싶을 때 사용하며 주로 404를 리턴해줄 경우 쓰게 된다.

3.3. res.json()

: 안에 들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json 형식으로 바꿔 보내주는 메서드이다. (즉, content-type 헤더를 application/JSON으로 고정한다.)
실행되는 순서가 res.json => res.send 이므로 res.send 보다 절차가 줄고, 이름으로 데이터 타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status 코드

html status 코드는 3자리 숫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째 자리 숫자가 4 혹은 5인 경우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유의해야 한다.

1XX (정보) : 요청을 받았으며 프로세스를 계속 진행
2XX (성공) : 요청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인식했고, 수용
3XX (리디렉션) : 요청 완료를 위해 추가 작업 조치 필요
4XX (클라이언트 오류) : 요청 문법이 잘못되었거나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5XX (서버 오류) : 서버가 명백히 유효한 요청에 대한 충족을 실패

최근에는 1xx 상태 코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200(OK), 202(Accepted), 404(Not Found)의 statu code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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