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Shankar Vedantam - You don’t actually know what your future self wants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tfaccGmCCs&t=27s
연사가 어렸을 때 일이다. 축구를 너무 좋아했던 연사는 어느날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꽤 심하게 다쳤다. 하지만 다음 날은 아빠랑 축구 관련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었다. 이 남자는 혹시 영화를 보러가지 못 할까봐 안 아픈척을 하고 영화를 보러갔고 영화는 너무 멋있었다. 다 보고나서 다쳤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그 후 3주간의 깁스를 해야했다. 웃기게도 불과 몇년 뒤 더 이상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관심도 없고 이젠 미식축구만 좋아할 뿐이다. 먼 과거의 이야기도 아니다. 우리는 불과 2-3년 전의 우리랑 생각이나 목표가 달라진 부분이 많을 것 이다.
이렇듯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 한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도 우리는 미래를 예상할 수 없고 다른 시각으로 우리가 미래에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다른 예시는 한 부부 이야기다. 영원을 맹세했던 부부 중 부인은 루게릭 병을 진단받았고 치료가 불가능 했다. 최대한 몸이 더 불편하기 전에 여행을 다니면서 인생을 즐겼고 결국 움직일 수 없는 상태까지 되었다. 병원에 갔고 그녀는 Ventilator를 하고 오래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의외의 결과였다. 만약 그녀가 의식이 없었으면 최대한 편하게 안락사를 선택했을 것 이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사는 것을 원했고 그랬다.
(들으면서 내가 빼먹은 key point가 있던 것 같다. )
Ship of Thesis라는 것 이 있다. 항해 중 배의 모든 부품이 교체가 되었다면 그 배는 이전의 배 인가? 라는 문제이다. 우리 또한 생물학적으로 계속해서 다른 사람이 된다. 물론 생물학적 이상으로도 다른사람이 되지만 말이다.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진 법도 현재 시대에는 적당하지 않게 바뀐다. 우리는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불투명한 미래에 미래의 우리가 우리를 본다면 인생방향으로 무엇을 조언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스스로의 아키텍쳐가 되어야 하고.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첫 번째 조언은 Stay Crious 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하고, 새롭게 도전하고 더 나은 너가 되도록 노력해라.
두 번째는, 내가 한 말에 부정하는게 내 미래일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가 미랠 예상할 때, 약간의 humility를 더해라. 지금 생각하는게 끝이 아니다. 항상 겸손함을 연습하자.
마지막으로, 미래의 나는 연약해질 것 이다.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현재 우리보다 지혜롭고 능력있을 것 이다. 지금 내가할 수 없다고 해서 미래의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용감해져라. 우리가 호기심을 유지하고 겸손을 연습한다면 현재의 나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될 것 이다.
뭔가 마지막 조언은 뭉클한 느낌도 들었다. 현재의 나는 부족할 수 있지만 미래의 나는 부족하지 않는 내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