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제이콥의 법칙
-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인 디자인 관습을 따를 것을 권한다.
- 사용자가 사이트의 컨텐츠와 메시지, 제품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 사용된 심리학 개념
- 멘탈 모델
- 사용자는 시스템 작동 방식에 관한 모델을 만들고 그 시스템과 비슷한 환경에서 해당 모델을 적용한다.
- 사례
- 웹 요소의 디자인
- 스냅챗(Snapchat)은 사용자에게 익숙하던 웹 포맷을 갑자기 수정함
- 유튜브
- 사용자가 새 디자인에 서서히 익숙해질 수 있게끔 함
-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 제품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하는 과정이 기존 전자상거래 경험과 일치
- 벤츠
- 좌석을 움직이기 위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쉽게 인지 가능
사용자 페르소나
- 사용자의 특정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알아내기 위한 방법
- 특정 사용자 유형의 특성, 니즈, 동기, 행동에 관한 일반적인 멘탈 모델을 만드는 재료
- 멘탈모델
- 사람이 특정 서비스의 작동방식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
- 멘탈 모델을 만들면 사용자와 함께 서비스 이용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패턴을 찾고 패턴을 관통하는 하나의 모델로 정리 가능
- 포함되는 항목
- 정보
- 사진, 이름, 나이, 직업
- 특정 그룹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묘사하면 그룹의 유사성이 잘 반영
- 세부사항
- 제품이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에 집중 가능
- 사용자에게 감정 이입 가능
- 인적사항, 행동상 특징, 해당 그룹이 느낄만한 불만
- 통찰
- 사용자의 태도 구체화에 도움
- 맥락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
똑같은 디자인만 만들라는 소리가 아니다. 혁신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디자이너라면 독창성을 추구하기에 앞서 사용자의 니즈와 맥락, 기술적 제약을 고려한 최선의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정리
제이콥의 법칙은 모든 디자인이 똑같아야 한다는 법칙이 아니라 사용자는 새로운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기존 경험을 활용한다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지침으로 간주해야 한다.
사용자가 예상한 방식대로 제품이 동작한다면, 사용자는 기존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할 수 있기에 해당 제품을 처음 접한 사용자라도 제품 구매와 같은 중요한 작업에 바로 돌입할 수 있다.
최선의 조언은 처음에는 일반적인 관례를 따르다가 이치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룰 때만 관례에서 벗어나라. 이때는 사용자가 새로운 방식을 잘 이해하는지 테스트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