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프로젝트 기간: 2022.05.23-2022.06.03
클론코딩 사이트: 룰루레몬(https://shop.lululemon.com)
팀명: 신난아이셔(luluisher)
개발인원: 프론트엔드 4명, 백엔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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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던건지 나빴던건지 내가 선택한 사이트가 선정이 되었다. 그에 대한 업보로 내가 PM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었다. 처음에는 한국 룰루레몬 사이트를 클론코딩 하려했으나 깔끔하지 않은 UI라고 느껴져서 미국 룰루레몬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한국 룰루레몬에 비해서 굉장히 UI가 깔끔하다고 느껴져서 미국 룰루레몬 사이트로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 팀이 필수 구현해야하는 페이지는 메인페이지, 상품리스트 페이지, 상품 상세 페이지, 회원가입/로그인 페이지, 장바구니 페이지였다. 이 중 내가 맡은 업무는 메인페이지를 담당했었다.
메인페이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페이지에 비해 쉬울꺼라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2주동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메인페이지가 쉬운 부분인건 맞다고 생각하나 나의 실력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수준의 페이지라는 것을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메인페이지에서도 navbar와 main page, footer 모두 진행하려 했으나 navbar에서 너무 막히다 보니 footer 부분을 다른 팀원분에게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었고 나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멘토님께도 많이 배웠지만 동기분들에게 더 많이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공유를 하다보니 그 부분에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필수 구현 사항에 대부분은 구현했으나 디테일적인 부분이나 검색창은 구현을 하지 못했다. 모두 다 구현을 하지 못한점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내가 사용했던 코드에 대해 이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하지 못한 코드도 있어서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있었던 강의 중 Advanced Router는 강의를 듣고 실습을 진행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정리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는 마무리 되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나의 업보로 인해 PM이 되었지만 나 스스로 팀을 잘 이끌었는지 생각한다면 나는 50점미만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팀원들을 믿고 잘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중간에 소통으로 인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2주차 월요일에 알게 되었다. 나도 개발자로써 PM은 처음 맡아보다보니 어리숙한 면이 많았다고 생각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코드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차 프로젝트에서 소통의 부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보다는 더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으나 다른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개발자는 코드를 잘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소통도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이전 직업은 CS라서 고객들과의 소통은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 큰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진상은 대처 불가...)
다시 한 번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
2차 프로젝트에서도 새로운 팀원분들과 새로운 작업을 하게 될 것이고 내가 선택한 CGV사이트(메가박스로 변경 예정)를 클론 코딩하겠지만 내가 코딩을 작성하는 것만큼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진행해야겠다고 느꼈던 이번 프로젝트였다.
영원히 제 마음속에는 1등 PM이십니다 해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