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oot][2] 1-1. 객체지향과 스프링

sorzzzzy·2021년 8월 18일
0

Spring Boot - RoadMap 1

목록 보기
1/46
post-thumbnail

🏷 자바 진영의 추운 겨울과 스프링의 탄생

옛날 옛적 이야기이니 편하게 듣기 !!

자바당 정파 기술 EJB
: 2000년대 초반 기술, 종합 선물 세트같은 존재!
: 이론은 너무 좋다 그러나 너무 비싸고 느리고 복잡하다😭

그래서 두 명의 개발자가 "이건 진짜 아니다!" 라며 등장함
여기서 만들어진 것이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

하이버네이트를 만들었던 사람들 데리고 와, 거의 복사 붙여넣기 해서 자바 표준인 JPA을 만들어 냄!!
자바 진영의 ORM 시장은 JPA 가 먹고 있다고 봐도 됨
구현체로는 80% 이상이 하이버네이트 사용



🏷 스프링이란?

✔️ 스프링 생태계


스프링은 어떤 특정한 하나가 아니고, 여러가지 모음이라고 볼 수 있음!

✔️ 스프링 프레임워크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 구성요소
    핵심 기술 : 스프링 DI 컨테이너, AOP, 이벤트, 기타
    웹 기술 : 스프링 MVC, 스프링 WebFlux
    데이터 접근 기술 : 트랜잭션, JDBC, ORM 지원, XML 지원
    기술 통합 : 캐시, 이메일, 원격접근, 스케줄링
    테스트 : 스프링 기반 테스트 지원
    언어 : 코틀린, 그루비

최근에는 스프링 부트를 통해서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기술들을 편리하게 사용

✔️ 스프링 부트

  • 스프링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최근에는 기본으로 사용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는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생성
    -> Tomcat 같은 웹 서버를 내장해서 별도의 웹 서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됨
  • 손쉬운 빌드 구성을 위한 starter 종속성 제공
    -> 하나만 땡기면, starter가 알아서 다 땡겨줌(?)
  • 스프링과 3rd parth(외부) 라이브러리 자동 구성
    -> 과거에는 버전 호환이 어려웠는데, 스프링부트가 버전을 다 챙겨서 가져다 줌(이 버전은 어떠어떠한 버전을 써야해!)
  • 메트릭, 상태 확인, 외부 구성 같은 프로덕션 준비 기능 제공
  • 관례에 의한 간결한 설정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스프링은 스프링 부트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스프링부트는 여러가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중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도와주는 것! (어떻게보면 껍데기만 제공하는 것!)


✔️ 스프링이란 뭘까 ?

📌 스프링이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 스프링 DI 컨테이너 기술(핵심 중 핵심인 스프링 빈을 관리하는 기술)
  • 스프링 프레임워크
  • 스프링 부트,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을 모두 포함한 스프링 생태계

✔️ 스프링은 왜 만든 걸까?

모든 기술은 핵심 개념과 핵심 컨셉을 이해하고, 그 이후로 사용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 개념 -> 이 기술을 만들었는가? 핵심 컨셉은 무엇인가?

  •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고, DB 접근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인가?
  •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하는 기술인가?
  • 웹 서버도 자동으로 띄워주는 건가?
  •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에서 쓴다는 건가?

모두 ❌❌❌ . 이것들은 모두 단지 결과물에 불과함.

✔️ 스프링의 진짜 핵심

  • 스프링은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이다.
  • 자바 언어의 가장 큰 특징 - 객체 지향 언어!!
  • 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살려내는 프레임워크이다.
  • 정리하면, 스프링은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이다😃


🏷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객체 지향의 특징🌟

  • 추상화
  • 캡슐화
  • 상속
  • 다형성 (제일 중요🌟)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명령어의 목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여러 개의 독립된 단위, 즉 "객체"들의 모임 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 각각의 객체는 메시지 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협력)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대규모 소프 트웨어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

💡 여기서 핵심 키워드 : 객체들의 모임,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

📌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

  •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 키보드, 마우스 갈아 끼우듯이
  • 컴퓨터 부품 갈아 끼우듯이
  • 컴포넌트를 쉽고 유연하게 변경하면서 개발할 수 있는 방법

✔️ 다형성

책에서 이론으로 배운 다형성이 아닌 진짜 다형성에 대해 배울 차례!

💡 다형성의 실세계 비유
이 세상을 역할과 역할을 행하는 구현으로 구분을 해보겠다!

1) 운전자와 자동차

자동차 역할을 이 세 개의 다른 자동차들이 구현을 하고 있다.
만약 운전자가 차 종류를 바꾼다면 운전을 못하게 될까🤔?
절대 아니다! 운전자는 차 종류를 바꿔도 운전을 할 수 있다! (자동차 역할에 대한 구현만 바꼈기 때문에)
여기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바로, 자동차가 바뀌어도 운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자동차 역할의 인터페이스를 따라 자동차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은 단지 이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만 알고 있으면 된다. (자동차 역할에 대해서만 의존하고 있음)

여기서, 자동차라는 역할을 만들고 구현을 분리한 것은 누구를 위한 것 일까?
바로 ⭐️운전자를 위해서⭐️이다!!!!!!!!!!!! (여기서부터 매 우 중 요)

운전자(=클라이언트)는 자세한 내부 구조를 몰라도, 그리고 자동차가 내부적으로 바뀌더라도(자동차의 역할만 하고 있다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른 대상으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고, 심지어 새로운 대상이 나와도 본래의 역할만 잘 따라하고 있다면 자동차 세상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이걸 조금만 디테일하게 말하면)
❗️❗️클라이언트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 세상을 역할과 구현으로 분리했기에 가능한 일


2) 공연 무대

로미오라는 역할, 줄리엣이라는 역할이 있다.
이 역할(=배우)는 대체가 가능해야 한다.
...내가 줄리엣을 할 수도 있고 강사님이 로미오를 할 수ㄷ....

즉, 변경이 가능한 대체 가능성이 생기는데 이 말이 곧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는 뜻

  • 다형성의 실세계 비유 예시
    : 운전자 - 자동차
    : 공연 무대
    : 키보드, 마우스, 세상의 표준 인터페이스들 정렬 알고리즘
    : 할인 정책 로직

✔️ 역할과 구현을 분리

역할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 유연해지며 변경도 편리해진다.

🌟장점🌟

  •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인터페이스)만 알면 된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바 언어에서의 활용🌟

  • 역할 = 인터페이스
  • 구현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 구현 객체
  • 객체를 설계할 때 역할과 구현을 명확히 분리
  • 객체 설계시 역할(인터페이스)을 먼저 부여하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구현 객체 만들기!
    (핵심은, 인터페이스가 먼저라는 것! 구현보다 역할이 먼저다!)

    💡 객체의 협력이라는 관계부터 생각
    : 혼자 있는 객체는 없다.
    : 클라이언트 : 요청 / 서버 : 응답
    : 수많은 객체 클라이언트와 객체 서버는 서로 협력 관계를 가진다.



✔️ 자바 언어의 다형성

(잠깐 자바 초급으로 돌아가서,)
오버라이딩을 떠올려보자!

  • 결과적으로 오버라이딩 된 메서드가 실행
  • 다형성으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물론 클래스 상속 관계도 다형성, 오버 라이딩 적용가능하다

    ✔️ 오버로딩: 메소드를 여러개 정의하는 것
    ✔️ 오버라이딩: 기능을 재정의 하는 것

💡 다형성의 본질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사이의 관계에서 시작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역할과 구현을 분리 (정리와 한계)

  • 정리
    : 실세계의 역할과 구현이라는 편리한 컨셉을 다형성을 통해 객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음
    :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
    : 확장 가능한 설계
    :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변경 가능
    :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

  • 한계
    : 역할(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하면, 클라이언트,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한다.
    : 만약 자동차를 비행기로 변경해야 한다면?
    : 만약 대본 자체가 변경된다면?
    : 만약 USB 인터페이스가 변경된다면?
    -> 따라서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 ❗️❗️

API를 설계할 때, API 자체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해야 한다.
변화가 있어도 인터페이스 자체가 흔들리지 않게 잘 설계하는 사람이 좋은 개발자가 된다!

✔️ 스프링과 객체 지향

💡 다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

  •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스프링에서 이야기하는 제어의 역전(IoC), 의존관계 주입(DI)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스프링을 사용하면 마치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공연 무대의 배우를 선택하듯이!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


실습보다는 이론이 많은 이번 강의였지만, 이론이라고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가야겠다 😉

profile
Backend Develop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