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 개인적으로 GitHub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협업으로 사용하는 게 처음이었던 파이널 프로젝트때 팀원들과 소스를 공유하고 이슈를 추가 및 수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류와 충돌이 생겼고 GitHub를 사용하는데 미숙함을 느꼈었다.
Git, GitHub는 개발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모든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학원 수료 후 첫 번째 개인 공부로 GitHub의 개념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았다.
이 책은 총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1) 초심자를 위한 source-tree를 활용한 GUI로 공부
2) CLI를 통한 명령어 사용법 공부
1파트 source-tree 활용한 GUI
소스 트리를 이용해 내가 작업한 파일을 저장하고 다시 되돌리고
브랜치로 여러 버전을 만들어서 나누고 병합하고 이 내용을 GitHub에 업로드하는 등
매우 쉽게 따라 하면서 익힐 수 있었다.
2파트 CLI 통한 명령어 사용법
커맨드를 이용한 Git실습
예제 내용은 파일 올리기, 다시 되돌리기, 브랜치로 여러 버전 만들기 병합하기등 1파트 source-tree 활용한 GUI와 같았다
사실 GUI만 사용하다보니 커맨드창에서 하는 방법은 모르는것이 대부분이였고 더어렵게 느껴졌다. (사실 중간에 몇번 잘못 하기도 했다)
그래도 터미널로 사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울수 있는점이 좋았다.
초심자에게 맞는 설명과 깊이 간단한 그림과 설명 등 초심자를 위한 책이라는 게 잘 느껴지는 책이었다.
물론 초심자 뿐만 아니라, git을 현재도 사용하고 있으나 pull, push, add, commit 등 쓰는 것만 쓰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내용과 예제만을 다루진 않았다.
예제에서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경우에 대하여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git의 원리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fork와 체리픽등 처음 접하는 것과 사용해 보지 않았던 기능들을 예제로 따라 해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GUI와 CLI로 보고 비교하면서 따라가니까 더 편하고 이해하기 쉬웠고 특히 그림으로 대화하는 식으로 정말 좋았다.
7일 완성 로드맵으로 처음 git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7일 동안 따라서 한다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계속 써보고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두 번째 "Pro Git"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이 가능하다. 또한 3부에 해당하는 중고급자를 위한 내용도 전차책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어서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