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quelize에 대한 공부- 왜 사용하는가?

공부중인 개발자·2021년 8월 25일
1

sequelize

목록 보기
3/6
post-thumbnail
초보개발자입니다. 틀린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시퀄라이즈 공식문서를 읽고 실제로 따라해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다.

왜? 시퀄라이즈를 사용해야하는가? 에 대한 생각을 다른 선배들이 작성한 블로그를 보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했다.

ORM

시퀄라이즈는 ORM이다. ORM은 Object Relational Mapping 객체 관계 매핑이다.
이 객체 관계 매핑은 관계형데이터베이스(내가 배운것은 MYSQL)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내가 배운것은 자바스크립트)을 매핑해주는 것을 말한다.

매핑(연결)이란 일종의 통역이라고 봐도 되는데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클래스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을 호환해주는 것이다. 이 ORM을 통해서 SQL Query문을 작성하지 않고 객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간접적으로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ORM의 장단점

ORM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래밍을 연결했다면 그것에 대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장,단점에 대해 작성되어있다. 그렇다면 내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과 ORM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 블로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에 대한 생각을 작성했다.

장점

  • 객체 지향적인 코드로 인해 더 직관적이고 비즈니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선언문, 할당, 종료 같은 부수적인 코드가 없거나 급격히 줄어든다.
    • 각종 객체에 대한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올려준다.
    • SQL의 절차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이 아닌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한다.

더 직관적이고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 할 수 있다는 것은 SQL Query문을 작성하지 않음으로써 객체지향형 프로그래밍으로도 데이테베이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3가지 부차적인 요소를 보면 알 수 있듯 부수적인 코드가 없고 코드의 가독성을 올려주며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생산성이 증가한다를 간편하게 표현해보면 쓰기 쉽고 읽기 쉬워서 잘 써진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Query문을 작성해봤을 때와 Sequelize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요청을 보낼 때의 차이가 상당하다.

예를 들어 User의 특정 이름을 통해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받아야할 때

`SELECT phoneNumber, email FROM Users WHERE username = '오알엠'`

User.findOne({
	attribute: ['phoneNumber', 'email'],
	where:{ username: '오알엠'}
    })
    

이렇게 보면 SQL Query문이 쉬워보일 수 있지만 받아오는 column 이 많아질수록 N:N관계가 많아질수록 ORM의 복잡성보다 훨씬 많이 SQL Query문이 복잡해지고 절차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으로 인해 복잡성의 차이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나는 ORM을 이용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 재사용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증가한다.
    • ORM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해당 객체들을 재활용 할 수 있다.
    • 때문에 모델에서 가공된 데이터를 컨트롤러에 의해 뷰와 합쳐지는 형태로 디자인 패턴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유리하다.
    • 매핑정보가 명확하여, ERD를 보는 것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재사용 및 유지보수 편리성의 증가는 정확히 무슨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ORM이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해당 객체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마도 User 모델을 만들면 회원가입,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탈퇴등 User에 관련된 작업을 각각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패턴도 일관되고 User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ERD는 말로서 되어있는 요구분석사항을 그림으로 그려내어 그 관계를 도출하는 것이고 이미 다 작성되어있는 ORM을 통해 요구분석사항에 대한 그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은 프로그래밍을 하며 정보의 연결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의존도가 낮은것이라고 생각한다.

  • DBMS에 대한 종속성이 줄어든다.
    • 대부분 ORM 솔루션은 DB에 종속적이지 않다.
    • 종속적이지 않다는것은 구현 방법 뿐만아니라 많은 솔루션에서 자료형 타입까지 유효하다.
    • 프로그래머는 Object에 집중함으로 극단적으로 DBMS를 교체하는 거대한 작업에도 비교적 적은 리스크와 시간이 소요된다.
    • 또한 자바에서 가공할경우 equals, hashCode의 오버라이드 같은 자바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결하고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ataBase Management System, DBMS)은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DBMS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여 응용 프로그램들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Mysql, MariaDB등 자주 이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프로그램을 뜻한다.
ORM의 경우 장점1번의 예시처럼 findOne 이라는 문구 하나로 다른 모든 DBMS의 검색이 가능하고 그러므로 하나의 DBMS에 종속되지 않고 원하는 DBMS를 다룰 수 있다. DBMS를 교체하는 것 역시 ORM을 쓸 때 더 편하다. 새롭게 구성해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단점

  • 완벽하게 ORM 으로만 서비스를 구현하기가 어렵다.
    •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설계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한다.
    •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경우 난이도 또한 올라갈 수 있다.
    • 잘못 구현된 경우에 속도 저하 및 심각할 경우 일관성이 무너지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 일부 자주 사용되는 대형 쿼리는 속도를 위해 SP를 쓰는등 별도의 튜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 DBMS의 고유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건 단점으로만 볼 수 없다 : 특정 DBMS의 고유기능을 이용하면 이식성이 저하된다.)
  •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ORM의 객체 지향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어렵다.
    • 이미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다시 객체로 바꿔야하며, 그 과정에서 생산성 저하나 리스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단점에 대해선 설계를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점만을 경험해봤다. 실제로 ORM을 설계할 때,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ORM을 설계했고 설계 뒤에 편하게 이용했던 경험이 있다.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경우를 경험하지 못하였지만 커진다면 당연히 그만큼 더 설계하기 어렵고 복잡해져서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단점은 읽고 이해는 가능했지만 실제 체감은 해보지 못했다.


위와같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면서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는방향으로 ORM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확실히 경험하지 못한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예전 ORM이라고 썼던 블로그에 비하면 많이 이해가 되고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이 된다.

내일은 객체관계간의 불일치에 대해 작성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공식문서의 Model Instances 에 대해서 작성해봐야겠다.


Reference
ORM 설명1
ORM 설명2
ORM 객체관계간의불일치
ERD 뜻
DBMS 뜻

profile
열심히 공부하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