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일) Section1 통과 후

남이섬·2021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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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HA 코플릿 5문제
7월 15일 React 문제

먼저 HA문제를 모두 풀고나서 느낀점은 많이 늘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

기수이동 전 처음 Section 1 모든 수업을 듣고 HA문제를 풀었을때 참담 했다.
시간에 대한 압박으로 코플릿은 모두 풀지도 못했고 React는 어찌어찌 풀어보는데 어떻게 작동되는 건지 근본적으로 이해도 못하면서 풀고있었다. 모든것을 제출 하고 만약 통과를 해도 다시 재수강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다음날 메일이 날라왔다. 기수이동을 해야한다는 ..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메일을 보니 마음이 조금 애렸다.

그때를 잠시 돌아보면 먼가 급급했다. 이해하기 벅찼고 다음날 다른것을 배우는데도 벅찼고 이해에 대한 연속이였던거 같다. 하루에 8시간 9시간 정규 강의를 듣고 나머지 시간은 씻고 밥먹는 시간 빼고는 모두 쏟아 부었지만 따라가기 힘들었던건 사실이다. HA에서 나의 대한 현상태를 잘 보여준거 같다. 코풀릿을 하나도 못풀었다는 건 정말 충격이였었다.

기수 이동 후 먼저 나의 부족한 부분을 정리를 했다.
1. 함수 / 원리와 왜 사용해야하는지 / 함수를 통하여 컴퓨터가 어떻게 이해하고 내가 어떠헥 작성하면 컴퓨터가 받아 들일 수있는지
2. 배열과 객체 / 객체가 참 잘 와닿지가 않았다. 자바스크립트가 객채지향 언어라고는 하는데 그럼 객체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해가 잘 되질 않았다.
3. DOM / HTML을 연결시켜주는 인터페이스라고하는데 근본적으로 어떻게 변형시켜주며 JS로 어떻게 어떤식으로 DOM 조작을 해주는 건지
4. 마지막으로 React .. / React는 당연히 이해가 안갔어야 하는게 맞았다. DOM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해를 할 수 있었으랴 ..

이렇게 하나하나 내가 부족한 부분을 정리를 해놓고 복습하듯이 Section1을 다시 시작하였다.

정리해놓은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며 공부를 하는데 참으로 놀라웠다.

처음 기수에서 배웠을땐 먼가 하나의 잘 만들어진 상자를 옆에 하나하나 나열하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하나의 상자에 하나하나 쌓아 가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재밌었다.

알아간다는거에 대한 재미와 그걸 응용하여 쓸 수 있다는 재미는 날 더욱 몰두하게 만들어 주었다.

처음에 부족했던 함수를 이해하고 객체를 이해하니 자바스크립트가 프로토타입 지향언어라는 것에 이해를 하게 되고 객체를 이해하니 DOM을 이해할 수있게 되고 DOM을 이해하고 나니 DOM조작을 좀더 쉽게 쓰기 위해 React라는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사용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처음 Section1을 배울때보다, 두번째 Section 1 공부시간이 평균 15시간은 앉아서 공부 한거 같다. (정말 시간 빨리간다. 좀 천천히 좀 가줬으면 .. 매일 드는 생각이였다 .. ㅎㅎ)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잘 매꾸고 그 외에 더 잘하고 더 알고싶은 마음에 추가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 덧 HA 시험날이 다가왔다.

자신은 있었다 그 동안 노력한 것이 있기에
다른 면에서는 불안 함도 있었다.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있지 않았을까 뭐 그런 ...

첫날 코플릿 문제 .. 결과는 다 풀었다.
코플릿 4번까지는 별 탈없이 술술 잘 풀어 나갔다. 많이 늘었다. console.log를 잘 활용하여, 내가 써놓은 함수들을 잘 이해하고있는지 확인해 보면서 푸니 어렵지 않게 풀 수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조금 어려웠다. 기존에 쓰던 메소드외의 잘 사용안하던 메소드를 습듲하여 풀어야 했기때문에 이해와 응용을 하기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아마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면 다 못풀었을 것이다.

약간의 아쉬음을 갖이고 두번째날 React 문제를 맞이 했다.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썼던 react-router-dom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props와 state를 잘 이해하고이 있었기에 크게 무리 없이 구현 할 수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test에서 원하는 값이 있는거 같은데 그 값으로 구현하지 못해 2개는 통과를 못했다.
이유는 원하는값은 이미지 파일의 이름값을 원하는거 같은데 난 이미지 주소 값을 불러와서 마지막 테스트는 통과가 안된거 같다. 크롬 개발자콘솔에서 이벤트안의 Object들을 계속 찾았는데 시간에 맞추어 찾질 못해 그게 좀 아쉽다 .. ㅜ

이렇게 짧으면 짧을 수도 길면 길 수도 있었던 2달의 시간동안 충분히 기초적인 부분은 잘 매꿨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Section 2는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도 있지만 설레임이 좀 크다.

나머지 Section 2와 Section 3,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싶다.

먼가 많은 심정을 글로 표현하려다 보니 좀 딱딱하고 잘 안쓰여진거 같은데 ; ㅎㅎ
이또한 쓰다 보면 늘것지 ..

끝으로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글귀로 멘탈을 잡아가며 공부에 임하고있는데 그 글귀로 마무리하겠다.

너무 멀리 보지말고, 내 앞에 있는 것 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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