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지기준계 > 좌표계 > 데이텀 > 지구타원체
왼쪽부터 범위가 넓은 순이다.
지구상의 위치를 측지 좌표계나 지구 중심 좌표계로 명확히 나타내기 위한 전지구적 기준틀 체계를 의미한다.
좌표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정확한 위치 결정이 이루어지는 참조 혹은 기준면을 일컫는다. 기본적으로 데이텀은 측정을 위한 영점 기준을 갖고 있다. 데이텀의 정의를 정리해보자.
데이텀의 종류에는 수평(측지)와 수직 데이텀이 존재한다. 각 단어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또 다른 기준으로 데이텀을 나눠보자. 수학적 관점에서 말고, 사용하는 곳을 기준으로 데이텀을 나누게 되면 지역 측지계와 세계 측지계로 구분할 수 있다.
지역 측지계는 세계 측지계가 도입되기 이전, 지역별로 사용하던 측지계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경 측지계를 주로 사용하였다. 동경 측지계는 일제 감정기 때 도입된 것으로, 동경 원점에서 멀어질 수록 측량 오차가 커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10.405초의 차이
세계 측지계가 도입되기 이전, 동경 측지계를 사용하던 우리나라에서는 좌표값을 계산할 때 10.405초의 오차를 고려하여 구했어야 했다. 왜 그럴까?
- 관동 대지진에 의해 일본 원점의 자오환이 파괴되어 구체적인 원점 위치가 없어되었을 뿐만 아니라, 삼각점의 수평 위치가 변화하였다.
- 이로 인해 복구측량이 실시되었으며 이때 파괴된 자오환 중심과 신설된 대삼각본점과의 방위각이 실측되었다.
자오환 : 천체가 자오선을 통과할 때의 고도와 시각을 측정하여 그 천체의 적위 및 적경을 정밀하게 구하는 기계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게 바로 세계 측지계이다.
한 마디로, 세계 측지계란 지구 중심 좌표계를 사용하여 지구 중심에 원점을 둔 타원체상의 좌표계로, 세계 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좌표계이다.
개념적으로 볼 때 세계 측지계는 세계 유일의 것이지만, 국가마다 채용하는 시기와 구축 기법 및 구현 정확도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대표적인 세(네) 가지를 알아보자.
GRS80과 WGS84와의 차이는 단반경이 약 0.1mm 다를 뿐, 실용적으로 동일하게 사용하는 타원체이다.
지구상에서 높이(해발고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가상면이다.

중력 퍼텐셜이 같은 등퍼텐셜면이다.
중력 가속도를 측정할 때 기준면이 된다.
물체는 이 면에 대해서 수직 방향의 중력을 받는다.
지오이드의 형태(위치에 따른 중력의 작용선)의 변화를 측정하면, 지표 아래에 주변과 다른 밀도를 갖는 물질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지역의 최적 지심 타원체 결정에 활용
전 지구의 지심 타원체 결정
GNSS 정밀높이 측량의 자료 구축
육상, 해상의 높이 일원화로 안정성 및 재해 대비 자료 구축
드디어 오늘의 메인이 나왔다. EPSG 코드를 정리하려고 글을 쓴 건데, 앞 부분을 이해하며 넘어오다 보니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다.
EPSG는 전 세계 다양한 좌표계를 식별하기 위한 고유한 코드 체계를 제작 및 배포 유지하는 조직이다. 지리적 객체의 좌표계, 타원체 등의 정보를 식별할 수 있다.
EPSG 코드는 전 세계 좌표계 정의에 대한 고유한 명칭이다. EPSG 코드에 대한 상세 정의는 proj4와 wkt라는 문자열로 구성되어있다. EPSG.io에 접속하면 각 EPSG 코드에 대한 proj4와 wkt 문자열을 파악할 수 있다.
대표적인 EPSG 코드를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