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인터랙티브 자바스크립트, 모던 자바스크립트 토픽을 수강했다. 인터랙티브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이벤트 개념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모던 자바스크립트 토픽에서는 spread, rest parameter, module, arrow function등 알면 js 코드를 획기적으로 간결하게 짤 수 있는 문법들에 대해서 배웠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토픽은 스터디 진행중인 책,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랑 같이 읽으면서 들으면 시너지가 날 파트일 것 같아서 해당하는 파트를 찾아보고 강의도 듣는 식으로 공부를 진행했다.
위클리 미션으로는 인터랙티브 자바스크립트 토픽에서 배운 이벤트 개념을 바로 적용해서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의 유효성 검증 동작을 구현했다. 이메일, 비밀번호 유효성 검증 과정에서 사용한 정규표현식은 다른 곳에서 도움을 얻어 베껴왔다.. ㅎ 확실히 베끼는 데도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낀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베껴오려니 조금 수정하는 것도 망설여져서 완전히 똑같은 코드를 찾느라 바빴었다. 아무튼 이번 과제에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간결한 코드를 작성하려 노력했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토픽의 spread 문법을 사용했으면 코드를 더 이쁘게 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 토픽을 듣기 전에 과제를 시작해서.... 지금 시점에 봐도 좀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코드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css 파트보다 과제하는게 더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코드잇 스프린트가 모두 끝나고 뭘 할지를 생각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4월에 이 과정을 마치니까 원래 조금 준비를 하다가 여름방학 시즌 인턴에 지원해서 실무경험을 쌓고 싶었는데.. 뭔가 추가학기를 듣더라도 cs 과목을 많이 들어두는게 나을 것 같아서 내년 1학기 복학도 고려중이다. 한 달이 겹치긴하지만 학기초의 한 달이니까 병행이 가능할 것 같다.. 아닌가?
..일단 하는거 열심히 하자.
강의를 주말까지 밀리게 두지 않겠다..! 미션/강의를 금요일까지 모두 마치고, 주말은 위클리 페이퍼 작성이나 블로그 쓰는 시간으로 활용하는게 나한테 제일 맞는 루틴 같다. 이 루틴의 핵심은 수요일까지 열심히 달려야하는 것이니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