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대충 르베그 적분이 무엇인지는 알고 넘어갔다.
이번 시간에는 지시 함수와 단순 함수를 이용하여 르베그 적분을 정의하는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자.
지시 함수 1A(x)는 1A(x)={1x∈A0x∈/A로 정의되는 함수이다.
집합 S 위의 단순 함수 ϕ는 치역이 유한한 함수이며, 가측 함수이다.
단순 함수는 지시 함수들의 유한합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즉, ϕ=i∑ai1Si로 나타낼 수 있다.
이를 측도 μ에 대해 르베그 적분한 결과를 ∫Sϕ(x)dμ=i∑aiμ(Si)로 정의한다.
일반적인 가측 함수 f(x)의 적분은 이 단순 함수의 적분을 이용한다. 한마디로, 극한을 취하면 단순 함수로 모든 함수를 근사할 수 있을 것이란 아이디어이다.
이때 음이 아닌 가측 함수의 적분만 생각해 주면 되는데, 음의 값을 갖는 가측 함수의 경우에는 음이 아닌 가측 함수의 적분에 마이너스를 곱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이 아닌 가측 함수 f에 대해 0≤ϕ1(x)≤ϕ2(x)≤⋯≤f(x)를 만족하는 증가하는 함수열 {ϕn}을 생각할 수 있다.
함수열은 말 그대로 각 항이 함수인 수열을 말한다.
단순 함수열 {ϕn}은 끝내 f(x)에 수렴할 것이고, 즉 sup{ϕn}=f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집합 S 위에서 정의된 함수 f의 측도 μ에 대한 르베그 적분은 ∫Sfdμ=sup{∫Sϕdμ∣0≤ϕ≤f,ϕ는단순함수}로 정의된다.
가측 집합 S 위의 유계 함수 f의 르베그 적분 가능성은 ∫Sfd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