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관으로 24년 10월 12일에 TOPCIT을 응시하였고, 680점(수준 4)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사실 시험 전날 오후 9시 넘어서 시작해서 밤새고 공부하다 시험 본 거라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을지 몰랐다. 그래서 공부 방법 정리 겸 복습으로 게시글을 작성한다.
일단 TOPCIT 공부하기 전, 어떤 영역이 나오고 기출이 나오는지 조사했다. 여러 블로그 및 TOPCIT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한 결과..

위와 같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었고, 일단 기출을 돌리며 대략적으로 영역에 대해 이해했다.
기본적으로 전공자라면 기술 영역에서 1. 소프트웨어 개발, 2. 시스템 아키텍처 이해와 활용에 대해서는 익숙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전공과목을 들었다면 2. 데이터 이해와 활용 부분에서도 크게 처음 보는 내용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보보호 융합전공을 이수하며 4년동안 정보보호론, 정보보호 기초.. 등을 들으며 대략적인 정보보안 영역에 대한 지식은 있었다. 따라서 4. 정보보안 이해와 활용 영역은 나에게 큰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프트웨어 분석/설계 방법론이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를 하진 않아서.. 1 영역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전공과목도 깊이 이해한 건 아니라 정규화나 ERD 그리는 데에 미숙한 상태였다. 따라서 전반적인 기출 풀이 후, 1, 2 영역에 대해 추가로 공부했다.
사실 이 영역은 거의 처음 보는 영역이었다. 그래서 정말 기출만 풀고 갔고, 기출이 그대로 나와서 참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ㅎㅎ
일단 가장 많이 참고했던 게시글은 아래 세개의 블로그이다.
https://kbwplace.tistory.com/160
유튜브에 있는 기출 해설 강의를 문제만 PDF로 모아주셔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기출 문제도 이 게시글에 있는 것만 풀었다.
https://velog.io/@suhsein/TOPCIT-%EC%9E%90%EB%A3%8C%EA%B3%B5%EC%9C%A0
기출에 대한 해설+유튜브 강의에서 나오는 대략적인 개념이 정리되어있다.
https://proysm.tistory.com/20
일반적인 기출+TOPCIT 모의평가에서 나오는 문제에 대한 해설이 있다.
사실 TOPCIT 기출이 많지 않다. 정말 공부할 수 있는 것은 1~2개 정도? 하지만 이런 기출을 풀며 대략적인 문제 감을 잡고, 내가 취약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공부를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에센스 1회독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했으나.. 시간 상 무리였고 시험 후에도 에센스를 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았다. 전공자가 아닌 경우나 TOPCIT을 정석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하지만, 외에는 기출 풀고 자신이 배웠던 개념 정리+모르는 부분 검색을 통해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본인이 전공자 3학년 이상이라면 지금까지 배웠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과목을 다시 훑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배웠던 내용이라 한번 훑어보면서 기억을 다시금 되살리고 기출을 푼다면 배웠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문제들이 많다. 그런 부분을 공부하면 된다.
전반적인 SQL 쿼리 구문(SELECT, CREATE, GROUP BY, HAVING..)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는 GROUP BY와 HAVING을 사용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사용 순서가 기억이 안 나서 마지막에 바꿨다가 틀렸다......
또한 TOPCIT 시험 에디터 자체에서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쿼리가 생각이 안 나면 a부터 z까지 입력해서 자동완성되는 쿼리를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앞서 말했듯 개인적으로 데이터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해, 추가적으로 정규화나 ERD 그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였다. n차 정규화의 의미나 1:N관계 등.. 이렇게 다이어그램으로 그리는 게 실제 시험에도 나와서, 응시 전 TOPCIT 홈페이지에서 툴을 써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등 시스템적인 전공과목 내용을 다시 복습하면 된다. CISC/RISC,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소켓 통신)과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이 부분은 배경지식으로만 기출 외에 별도로 공부하지 않았다. DDoS, 피싱, 스미싱과 같은 악성 위협에 대해 구별만 할 수 있으면 될 것 같다. 또한 시큐어 코딩(기출 참고) 부분은 꼭 보고 숙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시험에 기출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기출!!!! 기출을 풀자
거의 절반 이상이 기출과 동일하게 나온 것 같다. 기출 문제를 풀고, 계산식이 있다면 그 계산식의 이름을 외우고(3점 추정-PERT 등..) 기출 부분에서 어디에 빈칸을 뚫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외우면 된다. 예를 들어 기출에는 A일때 B는? 이라고 나오면 시험에는 B일때 A는 무엇인가? 형식으로 나왔다.
시험 준비를 하며 노션에 러프하게 정리해서 어디 내놓을 건 못 되지만..
혹시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TOPCIT 정리
기출 양도 얼마 안 되니까 일단 다 풀고, 기출에 나온 개념 정리+모르는 것 추가 공부를 추천한다.
정보처리기사를 안 쳐본 입장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닌 것 같다. 전공 공부를 기본적으로 해왔다면 복습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 그리고 현재 IT 트렌드에 익숙해져있으면 꽤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이나 NFT 토큰, 클라우드에 대해 배점 높은 문제가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