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2 회고

김은혁·2021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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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2

두 번째 세션이 HA 시험을 통해 끝이 났다. 첫 번째 HA 시험보다 솔직히 걱정이 많이 앞섰던 시험이었다. React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세션이어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었기 때문이다.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었지만 모든 걱정을 떨쳐낼 만큼 완벽한 학습은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 할 게 많다는 핑계로 블로그 정리도 많이 밀렸고 레퍼런스 코드를 보면서도 이해하지 못 한 토이 코플릿 문제도 몇 있었다. 그래도 HA 에서 코플릿 문제는 누락된 테스트 케이스 없이 잘 통과를 해서 다행이었다. 리액트 문제는 서버, 클라이언트로 나뉘어 2문제가 나왔는데 테스트케이스를 잘 읽으며 진행하니 서버는 모두 통과하고 클라이언트는 side effect를 잘 구현하지 못 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하나 통과하지 못 하였다. 같은 기수에서 만난 페어분들, 스터디를 같이 진행했던 분들 중에서 HA를 통과했음에도 기수이동을 한다는 분들도 많아서 나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시간이 필요할까? 고민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계획해놓은 일정을 고려해보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더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기수이동 없이 진행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예전 30기를 시작하며 어떤 크루님이 기수이동하여 한 달 반 더 배우는 것보다 취업을 하여 현업에서 같은 기간 배우는 것이 세 배, 네 배 더 배울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Session 3

지금까지 막연하게 백엔드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 라고 하였지만 뚜렷하게 배운 것도 없었기에 그 생각에 분명함은 하나도 존재하지가 않았었다. 이번 세션 3에서는 백엔드를 중점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껏보다 더 열심히 학습에 임해야한다. 그래야 후에 백엔드를 하든 하지 않든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5주, 후회 없는 선택을 만들기 위한 준비기간이 될 수 있게 죽어라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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