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이 일상인 조직문화는 어떻게 만들까?

Sunjoo Shin·2020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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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이 일상인 조직문화 만들려면?


부킹닷컴,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디지털 대기업들은 마케팅과 혁신에서 온라인실험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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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대규모 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그리고 어떤 산업에서는 단기적으로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그룹의 CEO 마크 오커스트롬은 말했다. “매순간 우리는 수백만 명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수백 건의 실험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고객이 뭘 원하는지 추측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고객설문조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해서 고객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우리에게 얘기해주도록 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핵심이다. 이 글에서는 탄탄한 실험문화를 갖춘 모범 사례 기업을 아래 조언과 함께 살펴본다.

어느 실험 하나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 아래 조직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느냐다. 믿음이나 견해만으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실험을 해볼 수 있다면, 해야 한다.

  1. 호기심을 가져라

    성공적인 실험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직원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솔루션 혹은 효과를 이미 알고 있는 솔루션에만 집착해서, 실패할지 모르는 아이디어는 테스트하려 들지 않는다. 그리고 적은 수의 실험을 하는 것보다 많은 수의 실험을 하는 게 실제로 덜 위험하다...아주 많은 실험을 진행하면 성공률이 낮더라도 여전히 꽤 많은 수의 성공 사례를 얻게 되고, 따라서 실패에 따른 재무적·감정적 비용이 낮아진다.

  2. 데이터가 의견보다 우선해야 한다 - 임원 또한 마찬가지다!
  3. 민주적 실험문화를 구축하라
  4. 윤리적 민감성을 높여라
  5.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도입하라 - 고위 경영진의 역할
  6. 롤모델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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