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1 회고

Suxxzzy.log·2022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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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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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처음부터 기수이동을 하고 다시 같은 내용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계획에도 전혀 없었던 일이라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그런 생각은 조금 무뎌지긴 했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나긴 했었다.
다만 코딩을 완전 처음 접하시는 페어분들을 대여섯명 정도 뵙고 코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정말 많이 설명하는 시간들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나만의 언어로 배운 것들을 깔끔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았다.
시간이 없어 메일함에 날아온 페어리뷰를 오늘 한꺼번에 읽었는데,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다들 설명을 차근차근 잘 해주신다고 말씀을 해주셨더라.
그런 점에서 페어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페어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 페어분과 같이 공부하고 설명하는 시간들이 절대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같은 내용의 스프린트 세션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이해할 시간조차 없이 무조건 코드를 외우고 공식처럼 적용해가면서 푼 부분도 있었는데, 리액트 스프린트를 다시 보면서 대충 훑고 지나간 부분도 다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다. 듣기로는 해당 기수에 개발자로 일하셨던 분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마 섹션2로 넘어가면 내가 또 섹션1에서 같이 공부하셨던 기수분들처럼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 걱정도 많이 된다.

-아고라스테이츠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페어분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코플릿 부분은 어려운 부분이 많고, 시간이 한정된 경우가 많으니, 30분 정도 생각해보고, 정말 안되면 레퍼런스 활용하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해야겠다.
-개념을 활용하며 문제를 푸는 게 참 쉽지가 않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건지, 이번 주 안으로 꼭 결정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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