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정신없기도 하고 조금 힘들었던 일주일이였던 것 같다. 요새 "Goole Keep" 어플을 클론중인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내가 할 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중이다.😭 아니, 이렇게 간단한 것도 하지 못하다니?! 하며 매일밤 무거운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흑흑
속도가 느려도 조바심내지 않고 재밌게 즐기면서 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 공부는다른 사람이 아닌, 정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다.
매일 밤, 자기전에 누워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또 뜨니까!"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잠이 들었다.🤣
이번주는 생활 리듬이 조금 깨졌던 것 같다. 밤에는 잠이 안와서 못자고 그러다보니 다음날 늦게 일어나고를 반복했다. 요가를 안하거나 저녁을 거른 날이 많아서 내 건강에 조금 더 신경써야겠다.
목요일에는 동생이 입원을 해서 하루종일 병원에서 병간호를 했다.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던 하루였다. 당연히 병원에 가야하는데 한편으로는 병원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내 시간을 원하지 않는 곳에 써야한다는 사실이 불편했다. 내 삶의 여러가지 우선 순위 사이에서 저글링 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한대로 딱딱 맞춰서 사는 "로보트"보다는 조금 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 더 좋지 않을까. 때로는 의식적으로 쉼을 가져야겠다.
Hello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