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코드에 관련된 레퍼런스 문서가 존재하지 않아, 서비스도 모르고 코드도 보기 힘든 나는 진짜 프론트의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구조가 MSA 구조로 되어있어서 수많은 api로 기능들이 나눠져 있었다. 그에 따라 db도 분할되어있고, 해당 api 에 초대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어떤 구조인지 알 방법이 없어서 힘들었다.
처음 프로젝트를 설치하는 부분부터가 크나큰 난관이었다. 윈도우에서 설치하려다보니 수많은 오류들을 만났고, 그것 이외에도 docker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세팅을 하다보니 안될 때 뭐가 문제여서 안되는지 로그를 어떻게 보는지도 몰랐고, 로그를 보게 되더라도 이게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보이지가 않았다.
지금까지의 교육프로그램들을 다닐 때는 어떤 프레임 워크나 기술에서 뭘 배워야하는지 핵심 키워드나 일정조율같은 부분을 짜주었는데 여기서 공부를 할 떄는 공부는 해야하는데, 공부를 해야하는데 공부해야할 분야는 너무 막막하게 넓고 공부해야할 것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지 일정을 산정하고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공부를 해나가야하는지 선택하는데 너무 어려웠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