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와이어 프레임의 필요성

승은·2024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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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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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아티클
궁금했어요. 와이어프레임이 뭐죠?

pm/po JD를 보면 UX를 잘 다루는 인재를 찾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 특징으로는 figma, Sketch 등의 디자인 툴을 사용한 와이어 프레임 작성 경험을 물어본다.
내가 해본 화면 설계는 와이어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가 궁금해서 정리해본다.

와이어 프레임(Wireframe)❓

디자인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주요 화면의 기초적인 레이아웃과 UI요소만을 배치해보는 문서로서 디자인의 중요한 단계로 자리 잡았다.

이 부분에서 스토리보드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아티클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내가 아는 스토리보드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아티클에서 설명하는 스토리보드는 영화, 광고 등의 영상분야에서 쓰이던 용어므로 "동적"인 문서의 형태를 말한다.

왜 와이어 프레임을 작성할까❓

와이어 프레임은 주로 여러 작업자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거나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큰 프로젝트에서 활용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작업자(개발자, 디자이너 등)들은 목표가 되는 서비스나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위 기획(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컨셉이나 정책 등)이 완료된 상태라 하더라도, 이들 문서는 대체로 추상적이어서 문서를 읽는 사람 마다 다르게 읽힐 수 있다.

와이어프레임은 상위 기획이나 사전 교섭 시의 이슈들을 '시각적'으로 정리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또한, 메이커들에게는 굵직한 기능과 플로우를 되도록 빠른 시기에, 되도록 직관적인 방법으로 공유하여 각 작업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기술적인 내용을 모두 제외하고, 최대한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작업자, 클라이언트 간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 비주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잘 만들어진 와이어프레임이 있다면 개발자는 그것만을 가지고도 구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디자이너도 마찬가지로 해당 문서만을 가지고도 UI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 협업에서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서 ✳️

와이어프레임에서 보여줘야 하는 내용은 무엇일까❓

  1. 화면에 어떤 정보가 나타나야 하는가?
  2. 어떤 레이아웃을 가져야 하는가?
  3. 어떤 디테일이 나타나야 하는가?
  4. 이어지는 액션이 나타나는가? (사용자의 사용 흐름이 상상되는가?)
  5. 네비게이션은 적절히 기능하는가?

정리

개발자로 일할때는 화면 설계 문서를 직접 작성하여 산출물로 만든적이 많았다. PM으로서도 마찬가지로 화면 설계 문서를 만든 경험만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회의할 때 나의 의견을 설득시키기 위해 화이트보드에 그려서 나의 의도를 설명한 적은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이게 아마 와이어프레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듬)

참고
UX의 기본, 와이어프레임은 어떻게 작성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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