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공부 2개월 후기

Seoyong Lee·2021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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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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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운 것들

  • 알고리즘 기초 (재귀, 자료구조)
  • 자바스크립트 심화 (객체지향, 비동기, 이벤트 루프)
  • HTTP, REST API, CORS
  • React Hook, Styled-Component
  • React Native (독학)
  • Node.js, Express.js
  • Redux
  • Vercel

느낀 점

본격적으로 프론트엔드 수업을 진행하면서 더욱 실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코드 작성과 함께 파일구조에 대한 고민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Express나 Redux 같은 경우엔 다양한 폴더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떠한 파일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눈에 익히려 노력하였다. 부트캠프 과정에선 작성 중인 파일을 수정하는 정도로 테스트를 수행하였지만, 실무에선 직접 npm install로 필요한 모듈을 다운받아 구축할 줄 알아햐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스프린트를 마주할 때마다 내가 팀의 유일한 개발자라고 가정하고 create-react-app을 통해 최대한 시작단계부터 작성해 보려 노력하였다.

리액트는 이제야 조금 친해진 느낌이다. 리액트 네이티브 책을 샀지만, 기본 세팅 정도밖에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 비록 부트캠프 과정에선 모바일 개발을 다루지는 않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웹, 모바일 개발이 모두 가능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틈틈이 공부할 예정이다.

리덕스는 이미 구성된 리액트 파일에 붙이려니 생각보다 개념도 복잡하고 어려웠다. 차라리 노드나 익스프레스 처럼 아예 낯설다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외우면 되는데 응용하는 부분이 항상 어렵다.

HTTP는 앞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내용이었다. 틈틈이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서버 구축 시 console.log()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postman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보완할 점

아침마다 풀어야 하는 알고리즘 문제의 난이도가 급상승한 탓인지 알고리즘과 사이가 좋지 않다. 앞으로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 대비를 위해선 다양한 문제의 기본 틀을 잡아야 하는데 이번 달엔 다양한 내용을 배우면서 이 부분이 소홀했던 것 같다. 다음 과정에서 백엔드와 자료구조를 다루기 때문에 이번 기회엔 확실히 알고리즘 부분을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

좋은 개발자라는 건 좋은 디자이너의 조건과 마찬가지로 '생각이 깃든' 작업을 할 수 있느냐의 여부로 결정되는 것 같다. 코드는 누구나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지만 진정한 고민이 들어간 코드가 모여야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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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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