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에 걸쳐 AWS로 이전한 넷플릭스

송예인·202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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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늘의 주제는 "넷플릭스의 7년에 걸쳐 aws로 이전" 이다.
왜 7년이나 걸렸을까?? 인프라 지식이 없는 나에게는 가늠이 안되는 과정이긴하다.
그전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나도 사용하고 있고, 대강은 그 역활을 알지만, 기존 회사에서 서비스인프라 환경과 비교해 보면서 넷플릭스가 클라우드로 7년이나 걸림에도 불구하고 이전한 이유에대해 찾아보려고 한다.

클라우드란??

각각 고유의 기능을 가진 서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에서 서버,스토리지,소프트웨어등 필요한 IT자원을 받아서 사용하는 기술

Q. 아마존은 왜 CLOUD를 만들었나?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에 남는 서버 아까워 ㅜㅜ 필요한 사람들한테 빌려주자!!


우리가 aws에서 서버 한대를 임대하는 모습


기존방식으로 회사에서 하나하나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하드웨어장비+인적자원 = too much!

그러나 aws에서 쓰게되면 보안관리, 인적낭비절감,하드웨어 구매 안해도 되고 서비스를 할 수 있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어떤 자원을 제공하는 지에 따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 server + storage + network

PaaS(platform as a service)
: IaaS + os + middleware + runtime

SaaS(software as a service)
: 모든 기능이 동작하는 SW제공

이전의 계기가 뭘까?

2008년, 기존에 넷플릿스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구동 중이었고, 재앙같은 일이 있었다.
데이터 센터문제로 전체 서비스가 다운되고 3일동안 DVD배송이 중단되었던 것이다.
넷플릭스는 2가지선택권이 있었는데 첫째, 넷플릭스를 월드 클래스 데이터센터 오퍼레이션 기업으로 혁신하거나, 두번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전하는 것이다.

당시 넷플릭스는 무척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었고...
수천편의 영상과, 수백만명의 고객들이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해 내고 있었기에,,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처럼 증가하는 볼륨을 감당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다.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수천개 이상의 가상 서버를 추가하고, 수 분 이내로 페타바이트 단위의 스토리지를 담을수 있었다.

따라서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택했고,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스트럭처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넷플릭스는 테크놀로지를 aws에서 재 구현했고, 서비스의 다양한 측면을 다수의 소규모 서비스로 쪼개는 마이크로 서비스로 이전을 성공하였다.

"마이크로 서비스는 모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서비스를 변경하기가 더 쉬우며, 결국 더 간결하고 빠른 배치를 가능케 한다. 또 각 서비스를 고립시켜 퍼포먼스 프로파일 및 패턴, 그리고 마이크로 서비스의 보안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문제를 야기하는 서비스만 골라서 제거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이전을 이끈 클라우드의 장점들

비용 모형이 무척 훌륭하다. 사용한 것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고 덕분에 많은 실험을 해 볼수 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여러 새로운 기능들을 자유롭게 테스트 해보고, 기존의 기능을 변화, 개선 시키려는 시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예를들면 개별화 된 콘텐츠 기능도 그 중 하나다. 이런 추천 알고리즘은 규모가 매우 크고, 많은 컴퓨팅 작업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새 알고리즘이 나왔을 때 이를 테스트 해보기 우해 기존 알고리즘을 비활성화 시키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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