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졸업작품 [딥러닝 기술을 갖춘 웹서비스]

.·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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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작품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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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졸작 주제가 정해지기까지 과정 since2019~

졸업작품의 주제를 정할때는 작년 이맘때 쯤 이었던 것 같다. 그때의 나는 코딩을 몰랐었고 웹,앱 이런건 생각도 못해봤고 학과관련 졸작 주제로 뭐를 정해야 하는지 감을 못잡았었다. 배운것도 없는데 뭘 갑자기 만들라고..(나는 2019년에 군사학과->정보통신공학과로 전과를 했다 전과해서 첫해에 배운건 고딩때풀던 수학 대학교버전?ㅋㅋ)

그래서 그냥 작년에 선배들이 했던 책자를 보며 멋도 모르고 딥러닝을 주제로 정했다.

딥러닝보다 머신러닝이 더 큰 범주에 있는것, 신경망을 뉴런이라고 부르는것 이런 개념들을 공부하며 막상 실습은 안해보고 있었다.

2020년이 되었다.

외주받아서 졸작으로 내기

졸작은 총2인조로 진행되었는데 팀원오빠가 갑자기 자기 다른학교 친구들이랑 4인으로 스타트업에서 외주를 받은 주제로 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했고, 나는 그때까지도 주제에 대한 애정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오케이 했다. 지원까지 해주는데 딱히 나쁠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달간 같이 공부하다가 그쪽회사랑 처음에 얘기했던 부분이 안맞아 쫑났다...ㅎㅎ
(그쪽에서는 고양이 행동별 상태예측을 원했고, 우리는 실시간 고양이 종 분류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팀장오빠랑 박사님이 뭔가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쫌 아쉽긴 했지만 괜찮었다. 그냥 하던거 진행하여 우리대로 제출하면 되었으니

그런데 2020년 초부터 나는 슬슬 웹서비스나 앱서비스에 관심이 생겼다.
java,jsp,html,css,js 같은 서비스에서 이용하는 언어를 스터디에서, 학교에서 배우게 되었고 재미있었다.

졸작에 어떻게든 앱이나 웹을 끼워넣어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졌다.

1.딥러닝을 이용한 앱서비스를 만들자

딥러닝 주제는 고양이 종 분류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팀원이 데이터 셋을 모으고 정확도있는 모델을 만들면 내가 그 모델을 이용해 앱으로 만들고 다른 기능들도 이것저것 추가하기로 했었다.

결론은, 잘안되었다. 일단 아직도 왜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이 만든 모델로는 적용이 잘 되는데, 우리모델이 적용이 안되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너무 느렸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개빡친다

2.딥러닝을 이용한 웹서비스를 만들자

창업활동을 하며 웹에대해 조금 더 익숙해져있었기 때문에 쫌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틀과 디자인을 잡고 어떤 딥러닝기술을 제외한 다른 부가 기능들을 개발하는데 3일 남짓 걸렸던 것 같다.(배경지식과 경험의 중요성을 대학교4학년이 되서야 파악하는 감명깊은 순간이었땅ㅅㅇ)

이제 남은건 딥러닝을 웹으로 적용시키는 일뿐!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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