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02 이상한 나라의 객체

이승연·2023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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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 패러다임은 지식을 추상화하고 추상화한 지식을 객체 안에 캡슐화함으로써 실세계 문제에 내재된 복잡성을 관리하려고 한다. 객체를 발견하고 창조하는 것은 지식과 행동을 구조화하는 문제다. -레베카 워프스브록

  • 엘리자베스 스펠크와 필립 켈만의 '지루함' 심리실험 [1997]

    • 사람들은 물체가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더라도 함께 움직일 경우 그 물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단위로 인식한다. 뚜렷한 경계를 가진 객체들의 집합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 인간의 인지 능력은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개념적으로 경계 지을 수 있는 추상적인 사물까지도 객체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 ex) 주문 내역, 계좌 이체

  • 객체란 인간이 분명하게 인지하고 구별할 수 있는 물리적인 또는 개념적인 경계를 지니 ㄴ어떤 것

  • 객체지향 패러다임은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객체들이 모여 현실 세계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소프트웨어의 세계 역시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객체들이 모여 이뤄져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하지면 현실과 소프트웨어 세계 사이의 유사성은 여기까지가 끝. 객체지향 패러다임의 목적은 현실 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

  • 상태는 근본적으로 세상의 복잡성을 완화하고 인지 과부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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