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데이터 분석 실전반 - 지표설계 3주차

고태경·2025년 10월 2일

BDA 1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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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BDA 정규반 데이터 분석 실전반(지표 설계 및 고객 분석) 3주차 수업은 Revenue 단계와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수익화(Revenue)를 비즈니스 성패의 핵심으로 두고, ARPU, ARPPU, LTV, LTR 같은 지표를 왜,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맥락을 잡아준 점이 좋았다. 단순 정의를 넘어서 실제 서비스 의사결정과 연결하는 흐름이 명확했다.

GA4 자유 형식 보고서 소개 파트에서는 유저 행동 데이터를 원하는 축으로 재구성해 보는 실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벤트·세션·유저 레벨을 가로지르며 비교할 수 있어, 퍼널별 드롭오프와 매출 기여를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분석 목표에 맞춰 차원을 간결하게 설계하는 것이 보고서 가독성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체감했다.

AARRR 지표 실습에서는 Acquisition–Activation–Retention–Revenue–Referral 흐름을 숫자로 해석하는 연습을 했다. Activation을 단순 클릭이 아니라 ‘가치 경험’ 기준으로 정의했을 때, 전환률과 Revenue 예측이 더 현실적으로 보정되는 경험을 했다. Retention 코호트 분석과 Revenue의 연결도 유의미했다—재방문 주기가 짧을수록 ARPU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패턴을 확인했다.

퀴즈와 해설 파트는 각 지표 해석의 함정을 짚어준 점이 유익했다. 예를 들어 ARPPU 상승이 곧 서비스 건강성 개선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결제자 소수가 과금을 늘렸을 뿐, 전체 유저 경험이 악화될 가능성—을 데이터로 설명해 준 덕분에 지표를 단독으로 보지 않는 습관을 익혔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배움은 ‘지표 설계의 최소주의’였다. 보고서에 지표를 많이 올리는 대신, 의사결정에 직접 연결되는 핵심 3~5개만 남기고 스토리라인을 만들었을 때 이해도와 실행력이 높아졌다. 또한 LTV를 추정할 때 보유 비용과 할인율을 함께 고려해 모델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과제로 더 깊게 다뤄보고 싶다.

초반 BDA 활동과 수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남긴다. 첫째, 실습 데이터셋이 더 다양한 산업 예시(커머스, 콘텐츠, 구독형 등)로 확장되면 전이 학습이 쉬워질 듯하다. 둘째, GA4 설정·태깅 모범 사례를 체크리스트로 제공하면 보고서 해석의 전제 조건을 수월하게 맞출 수 있다. 셋째, 세션 후반 5~10분을 팀별 미니 디브리핑으로 고정하면, 배운 개념을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BDA학회 초반 활동 기준으로 보면, 커리큘럼의 흐름과 실습 난이도는 적절했다. 다만 빅데이터 분석 학회로서 ‘현업 케이스 스터디’의 밀도를 조금 더 높이면 좋겠다. 데이터 접근 제약을 감안해도, 가상의 KPI 보드와 실제 의사결정 시나리오를 결합한 워크숍이 추가되면 실무 감각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종합하면, 이번 3주차는 Revenue 지표를 중심으로 분석–설계–해석을 연결하는 구조가 탄탄했고, GA4 자유 형식 보고서의 활용성이 분명했다. 다음 주에는 LTV 모델링과 코호트 기반 시뮬레이션을 더 깊게 다루며, 팀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해 지표 기반 실행을 검증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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