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개발을 진행하면서 프로세스와 스레드, 그리고 이를 관리하는 GCD(Grand Central Dispatch)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을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프로세스는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iOS 앱이 실행되면 하나의 프로세스로 생성되며, 메모리와 CPU 등의 자원을 할당받게 된다. 각 프로세스는 독립된 실행 환경을 가지며, 다른 프로세스와 메모리를 공유하지 않는다.
스레드는 프로세스 내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단위이다. 하나의 프로세스는 여러 개의 스레드를 가질 수 있으며, 이를 다중 스레딩이라고 한다. iOS 앱에서는 UI 작업을 처리하는 메인 스레드가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구분 | 프로세스 | 스레드 |
---|---|---|
정의 | 실행 중인 프로그램 | 프로세스 내 작업 단위 |
독립성 | 독립된 메모리 공간 보유 | 메모리 공유 |
생성 비용 | 높음 | 낮음 |
주요 역할 | 자원 관리 및 실행 환경 제공 | 작업 실행 및 병렬 처리 |
동기 작업은 하나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다른 작업이 대기하는 방식이다. 작업 순서가 보장되지만, 작업 대기로 인한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비동기 작업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앱의 응답성이 향상되지만, 동기화 문제를 관리해야 하는 복잡성이 있다.
GCD는 iOS와 macOS에서 제공하는 저수준 동시성 API이다. 작업을 디스패치 큐에 할당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레드를 관리한다.
// GCD 사용 예시
DispatchQueue.global().async {
// 백그라운드 작업 수행
let result = performHeavyTask()
DispatchQueue.main.async {
// UI 업데이트
self.updateUI(with: result)
}
}
Main Queue
Global Queue
Custom Queue
DispatchQueue.global().async {
// 백그라운드 작업
let result = performHeavyTask()
DispatchQueue.main.async {
// UI 업데이트는 반드시 메인 스레드에서
self.label.text = result
}
}
DispatchQueue.global(qos: .userInitiated).async {
// 높은 우선순위 작업 수행
performHighPriorityTask()
}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개념을 이해하고 GCD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iOS 앱의 성능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메인 스레드와 백그라운드 스레드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DispatchQueue를 통해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