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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 Data : 비즈니스에 뛰어든 인류학자, 빅데이터에 ‘왜’를 더하다
서론
Long Black을 구독했을 때 읽었던 글이다. Data Trends에 대해 나와 있는 글이다.
내용
빅데이터에 '왜'를 더하다.
Thick Data의 정의
- Thick Data는 Big Data와 함께 사용할 수밖에 없는 데이터.
- 소비자 일상적이고 정서적인 삶에 대한 정성적 데이터.
- 엑셀시트만 보면 전체를 이해할 수 없으니 Thick Data를 통해 문제를 재정의할 필요는 없는지, 해결법은 무엇인지 대상의 관찰과 대화, 그리고 이해가 필요하다.
- Thick Data와 Big Data를 합한 데이터를 Smart Data라고 한다.
Thick Data 사용 사례
- “Play Fair, Play Nice”를 외치던 Blizzard가 경험치 두 배 아이템을 도입했을 때도 Thick Data를 사용했다.
- Netflex가 드라마의 모든 편을 일괄 업로드하는 “빈지 워칭”을 하기 전에도 인류학자를 동원하여 Thick Data를 활용했다.
- 하스스톤도 마찬가지. 외국. 특히 미국은 1인 1자동차 문화가 정착해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기 쉽지 않지만, 한국인들은 대중교통을 타며 스마트폰을 많이 한다. 그래서 모바일 카드 게임을 출시했고 히트를 쳤다.
Thick Data를 통한 설문 방식
집단적인 성향과 보상심리가 강한 한국인의 특성은 FGI에 맞지 않는다. 목소리 큰 사람이 “A가 좋다!”라고 하면 의견이 거기로 모이고, 돈이나 굿즈같은 보상까지 준다면 받는 만큼만 답하게 된다.
“차 한 잔 함께 마시고 싶다.”로 접근해서 “저희 브랜드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다가가면 고객은 감동하고, 고객의 말에 추임새를 넣다 보면 신이 나 계속 말하게 된다.
VIP가 주는 인사이트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VIP 한 두명의 통찰력있는 데이터가 큰 인사이트를 주기 때문이다.
변화된 MZ 마케팅
새로운 기능 5가지를 보일 게 아니라, 그걸로 얻을 짧은 자유시간에 의미를 두면 좋다. 1분짜리 쇼츠의 소확행을 예로 들 수 있다. 지금은 카메라 개수나 화소가 아니라, 카메라로 사랑하는 연인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마케팅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