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회의

팀을 맺기전

다른 팀에서 두명이 빠져서, 그 팀원분이 같이 팀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분들과 팀을 맺게 되었습니다. 애초보다 많은 5명의 팀이 되었씁니다!

회의

전에 같이 팀을 했었던 한 분이 팀장을 하고싶다고해서, 그분이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기획 회의를 하는데.. 많은게 나왔지만 그 중에 헤비티카와 비슷한게 아이디어로 채택되었습니다.

저희가 만들려고하는 사이트는 그 날 할 계획의 동기부여를 불어넣어주는 겁니다. 그날 그날 To do List를 작성하고 그걸 완료할경우, 스스로 완료에 체크한다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오르는 것입니다. 만약에 운동을 한다면, 힘에 관한 능력치가 오르고 책을 읽는다면 지혜의 능력치가 오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능력치가 오르는 걸로 동기삼아,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리기위해 사용자가 본인의 계획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 아이디어를 들었을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걱정한 부분은 이미 헤비티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헤비티카는 계획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주고 그 포인트를 통해 펫을 키울 수 있고 캐릭터를 꾸밀 수가 있습니다.
저도 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면 눈에 보이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이게 구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신의 스탯을 올리는 것과 레이드(같이 몬스터를 잡는) 것에 감명받았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한가 퀘스천이었습니다.

아무튼 이걸로 채택되었습니다.

다음 회의 전까지

다음 회의 전까지, 노션에 각 페이지별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늘 계획대로 되지않는 법!, 팀장이 다같이 빠진 자리가 우연찮게 마련되었는데 다들 생각만하고 있고, 노션에 각 의견을 공유하지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답답)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하다보니.. 캐릭터가 되지않으니 동기부여를 어떻게 더 자극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여러가지 방안이 들었긴 했는데
1. 펫 키우기로 바꾸기, 다마고찌처럼 계획을 실현해야 먹이를 주고 치울 수 있는 것처럼
2. 캐릭터에 아이콘을 더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그나마 꾸밀수 있게하기

각각 페이지를 보면서 구체화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룹별로 레이드를 할때, 방식을 어떻게할지 각 스탯을 어떻게 적용시켜야할지
점수를 어느정도 줘야하는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login Oauth 구현을 미리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