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 1주차

이번 주 주요 사항 (5/15~5/21, 1주차)

1. 개강 및 미니 팀 프로젝트 발제
2. 웹개발 종합반 복습

이번 주차의 회고는 일기 형식으로 가볍게 적을 생각이다. (앞으로의 회고도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주간회고를 작성하면서 참고한 The four Fs 템플릿

📁 FACTS: 사실과 객관. 이번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 혹은 내가 한 일.
🤫 FEELINGS: 나의 감정적인 반응 및 느낌
🔎 FINDINGS: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FUTURE: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지.

📁 FACTS

이번 주에는 개강과 동시에 미니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1일차(월요일)부터 4일차(목요일)까지 팀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야하고, 5일차(금요일)에 발표를 진행한다고 한다. 팀은 랜덤으로 배정되었다.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S.A. 문서를 작성했다. S.A.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역할 분담, 와이어 프레임, 데이터 명세 등을 우리가 직접 구상해야했다. S.A. 문서 작성이 끝나고, 각자 맡은 분량 작업을 시작했다. 나는 프론트엔드 부분인 팀 소개 페이지를 담당했다.

발생하는 문제는 되도록 스스로 혹은 팀원들끼리 해결해야했기 때문에, 꾸준히 복습을 하고 새로운 해결책도 직접 찾아야했다. 해결할 수 없는 것은 튜터님이나 매니저님께 여쭤보며 해결했다.

우리 팀은 4일차까지 미니 프로젝트를 완성했고, 5일차에 발표까지 완수하였다.

🍀 CLOVER 팀 소개 페이지 제작 프로젝트

🤫 FEELINGS

개강 첫 주부터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정말로 정신이 없었다. 아직 웹개발에 적응되지 않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 학습에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는 스스로 진행하고 팀끼리 피드백을 주고 받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나는 특히 MongoDB와 flask에 약했다. 그래서 프론트엔드 파트를 담당했지만, 페이지 제작을 빠르게 마친 후에 약한 부분 학습에 신경을 기울였다.

🐒 pymongo로 MongoDB 시작하기
👨‍🔬 flask 시작하기
📚 TIL 4일차

백엔드 부분을 맡아주신 분께서 문제를 잘 해결하셨기 때문에 내가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은 없었지만, 모르던 부분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끝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게 남지는 않았다.

5일차, 발표를 하는 날, 우리 팀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느껴졌다. 부트스트랩을 사용해 페이지에 반응형을 적용했고, DB를 효과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나쁜 결과물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페이지를 완성만 하기보다는, 다른 팀들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외적인)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했으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 TIL 5일차

🔎 FINDINGS

우리 팀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초기 S.A. 문서를 잘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튜터님으로부터 초기 계획을 잘 작성했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은 자신의 맡은 바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풀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관련 내용을 다시 복습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튜터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은 충분하지 못한 소통에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 팀의 팀원들은 상대적으로 소통에 적극적이지 못했고, '일단 페이지를 완성하자'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외적인 디자인은 차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여유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협업에 있어서는 소통과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것을 배웠다.

🌟 FUTURE

이번을 통해 두 가지를 배웠다. 첫 번째는 맡은 바에 충실할 것, 두 번째는 많은 소통을 할 것.

맡은 바에 충실하지 못하면 팀 전체에 피해가 간다. 우리 팀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팀원들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일을 미루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명이라도 일을 미루었다면 프로젝트는 제 시간에 끝나지 못했을 것이다.

소통을 많이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소통 횟수가 적어,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일정에 맞춘 상투적인 대화 밖에 할 수 없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었고, 개성적인 결과물은 나오지 못했다. 다음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는 소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