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시작, 삶의 전환

류태오·2022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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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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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사랑한다.

나는 변화를 좋아한다. 탈바꿈하는 것. 지인이든 연예인이든 새롭게 확 변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를 참 좋아한다.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있는 건 지루하고 뻔하게 느껴진다.

사실 사람은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내 스스로가 임의로 변화점을 정하고 변했다고 느끼려고 하는 것 같다. 바로 지금 순간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인데, 그에 맞추어서 내 삶을 새롭게 개편하려고 한다.

습관화한다는 것,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

그 방법의 하나로 [독서]를 습관화하는 것인데, '습관화'라고하는 것은 어떤 의지의 차원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삶에서 나의 일부로 가져가겠다는 '인정'의 개념에 더 가까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내가 해냈던 것이 바로 [운동]과 [개발]이다. 이 분야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귀여운 수준이겠지만, 습관화에서 성공한 것들로 [독서]를 성공시키려는 상황에서도 근거있는 자신감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또 한 가지를 습관화한다면 다음 번에 무언가를 가져가려고 할 때도 자신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억지로 어떤 기록이나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이것들이 나의 삶의 일부분이고 앞으로도 멀어질 일 없는 요소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이제 막 시작이다.

독서를 하려는 이유 : 나를 달라지게 하기

1) 어떤 정보를 취함에 있어서 너무나 단편적으로 즉흥적으로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기사,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 등 자극적이고 가십거리인 이야기들로만 머리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 성장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것이 삶의 모토인데, 나의 뇌와 나의 사고는 어느 순간 멈춰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2) 생활 속에서 비어있는 부분들을 쓸데없는 행위들로 채우고 있었다.
<게임 + 커뮤니티 + 예능 + 불필요한 컨텐츠> 이런 것들로 시간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편하고 재미있게 느껴졌겠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나의 생활이 너무 엉망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툴로써 블로그에 독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짧아도 습관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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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는 디자이너 그리고 실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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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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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4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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