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를 시작하며

thumb_hyeok·2023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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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새로운 해가, 또 새로운 것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2023년이 왔다. 우아한테크코스를 수료하고, 아직 취준생으로 남아있으면서 구직에 성공 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글또 또한 그 중 하나이다. 우아한테크코스와 2022년을 함께하면서 스스로의 다짐과 회고가 다소 부실하지 않았나 싶다. 결과적으로 열심히 성심껏 참여한 것은 맞지만 결실은 아직 맺지 못했다.

2023년에는 상반기 내에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다짐을 글또를 시작하면서 해보려한다!


🏃‍♂️ 글또 활동 동안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할 것인가?

1️⃣ 주 1회 포스팅

글또는 격주로 1회씩 포스팅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내가 속했던 “노포스팅유페이”는 매주 1회씩 포스팅을 했었는데, 바쁜 우아한테크코스 시절에도 해냈던 일을 지금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나는 이 글을 쓰는 시점부터 “기술관련 주 1회 포스팅”을 글또가 끝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2️⃣ 최소 3개 이상의 모임 또는 스터디

우아한테크코스 시절의 큰 아쉬운 점은, “함께 자라기”의 가치를 너무 늦게 깨닫고, 너무 늦게 이런 저런 스터디나 모임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글또에서는 내가 직접 모집을 하던, 맘에 드는 모임에 들어가던 의미있는 “함께 자라기”를 더 빨리 많이 경험하고 싶다.

3️⃣ 격주에 한 권씩 기술서적 읽기

어느 순간부터 기술서적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코드를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론적인 기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가능하면 스터디를 모집해서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로가 같은 책을 읽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다르고, 잘 이해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도 다르다. 또한,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게되고, 더 잘 기억하게된다.


6개월 후의 나는 무엇이 되어 있어야 하나?

당연히 “돈을 받는 프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 있어야하겠지만, 글또의 취지에 맞게 하자면 아무도 안 읽는 지금 내 블로그와는 달리, 유용한 정보로 가득 차, 남들이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읽고 싶어, 최소 10개씩은 하트를 눌러주는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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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4기 웹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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