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캠퍼스 생활
정말 정말 오랜만에 쓰는 주간 회고.. 이전 회고 이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다🥲
바빴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바쁜 삶 속에서도 자신을 돌아보는 멋진 분들이 많기에 변명은 집어넣고 반성을 해본다..ㅎ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쓰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다음주면 레벨2가 끝이난다. 즉, 이번주에 하고 있는 미션이 레벨2의 마지막 미션이다.
마지막 미션의 페어는 민트! 레벨1 사다리 미션의 페어였는데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찌보면 행운이다. 민트는 정말 좋은 페어이기 때문이다. 일단 소통할 때 배려심이 넘치고 재미있다 ㅋㅋ 그리고 함께 한 안드로이드 팀원은 반달과 수달! 둘 다 너무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팀원들과 함께하게 되었을까 ㅎㅎ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제 행복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었던 이번주의 일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시~작!
레벨2 중간부터 pt를 받고 있다. 체력이 안 좋은 걸 깨달아버린거죠..^^..ㅋㅋㅋㅋ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닌 것 같다. 레벨2를 시작하면서 많은 크루들이 운동을 시작했다. 그에 대한 증거로 슬랙에 오운완 채널도 생겼다고 함 ㅎ
할튼 요즘 나는 운동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하기 싫었는데 점점 재미를 느껴서 이번주는 아침 운동을 5일을 갔다. 방학해도 열심히 해야지!
데일리 미팅에서 크루들 이름으로 빙고를 했다. 웃긴건 다들 자신의 이름을 썼는데, 나만 안 썼다;;ㅋㅋㅋ
암튼 1등은 못 했지만, 블랙 빙고는 빨리 만들어서 뿌듯했다. 데일리 미팅 사람들과도 곧 헤어진다니 너무 아쉽다 ㅠ
화요일에 발표스터디 사람들이랑 회식을 했다. 이제 레벨3부터는 팀 프로젝트라 사실상 마지막 스터디이기 때문에..ㅠ 케로가 교촌치킨에 가고 싶어했는데 휴무일이라 페리카나에 갔다. 근데 생각보다 넘 맛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페리카나는 장미상가에 있다! 생맥주 5000원 ㅎ
다들 배가 고팠는지 순삭하고 2차로 ㄱㄱ
원래 다들 간맥만 하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2차를 가게 되었다. 아마란스는 캠퍼스 돌아간다고 1차에서 술 안 마셨는데 ㅋㅋ 1차 끝나고 가방가져옴 ㅋㅋ
아참, 멤버는 아마란스, 케로, 제이미, 엔초, 성하 였다 ㅎ
2차는 방이 먹자에 있는 고구려 민속 주막 ㅎㅎ 안주도 맛있고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다. 각자 원하는 술이 달라서 따술함 ㅋ 덕분에 파워레인저 하트를 만들었다!
나는 매화수파였는데, 결국 마지막에 매화수로 통일됐다. 야호~
너무 즐겁게 회식하구 다들 아쉬움을 남긴채로 막차타고 집에 갔다.
회식하고 다음 날 숙취가 있어서 순대국을 먹었다. 원래 도시락파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안 먹으면 하루종일 골골댈 각^^;;
케로, 제이미, 엔초, 라온, 블랙캣, 성하, 디투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고, 제이미가 걸렸다👏
덕분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냠 ㅎ
그리고 새로 산 티셔츠 자랑하는 케로 ㅋ.ㅋ 귀여워 아주~
함께 미션을 진행하고 있는 반달과 수달이 잠실캠에 왔다! 사실 두번째 방문인데, 첫 방문 때는 밥을 같이 못 먹었다. 아쉬웠는데 한번더 와줘서 같이 스시준에서 점심을 먹었다ㅎㅎ
반달과 수달이랑 조금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둘 다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들..최고야... 또 같은 팀 하고 싶을 정도이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안드로이드 크루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좋았다 ㅎㅎ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장미 상가쪽에 커피를 마시러갔다!
역시나 가위바위보 내기로 한 명이 커피를 사게 되었다.
반달 당첨 ㅋ.ㅋ
ㅋㅋㅋㅋ 잠실캠에 커피사러왔다고 해서 웃겼다 ㅠㅋㅋㅋㅋㅋ 은근히 웃긴 반달
이번주 월요일이 휴일이라 네트워크 스터디를 금요일에 했다.
열심히 토론한 흔적.. 이번주도 열심히 토론했지만, 결론이 안나서 다음주까지 각자 알아오기로 했다.
항상 생각하지만 스터디원들이 다들 너무 열심히한다. 자극도 받고 좋다 ㅎㅎ
스터디원은 이레, 도이, 로지!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하자💪
2. 생각
레벨2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한 생각이긴한데.. 레벨2에서 내가 뭘 공부한건지 잘 모르겠다. 뭔가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이든다.
뭔가를 계속하고는 있는데.. 특정할 수 없다고 해야할까?..🤔
그저 미션만 하고 있는게 아닌지..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방학 때는 정리를 좀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소프트 스킬이 대단히 부족하다고 느꼈다. 글쓰기 & 말하기 워크숍을 하면서도 느끼고, 크루들과 기술적인 대화를 할 때도 많이 느낀 것 같다. 어떻게 소프트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 지금은 레벨2의 막바지라 정신이 없어서 정리가 힘들 것 같으니, 방학 때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조이 멋있어요~ 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