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고 레벨2가 되었다. 레벨2에서는 spring에 대해 학습한다.
방학이 월요일까지라 화요일부터 다시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되었다.
레벨2가 되면서 사물함도 변경되고 새로운 미션도 시작되고.. 데일리 조까지 변경되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도시락을 못 싸왔다..^^.. 도시락 팸에게 넘나 미안한 것.. 다음주부터는 다시 도시락 싸가야겠다.
레벨2의 데일리 조는 리사 코치의 조였다. 함께하게 된 크루는 지토, 저문, 썬샷, 토리, 키아라, 져니, 에단, 아마란스, 엔초, 아벨, 아코이다! 잘 부탁드립니당🙇🏻♀️
이 조에서 진행하는 첫 데일리 미팅이다보니 이번주는 자기소개와 레벨2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목표는 주 2회 집에 걸어가기, 권장도서 1권 읽기다! 화이팅 해야지🍀
그리고 레벨2의 첫 미션은 웹 자동차 경주다. 페어는 밀리가 되었다.
밀리랑은 그동안 인사만하고 대화는 많이 안 해봤는데, 페어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근데 아닐수도 있다. 자의식 과잉일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에 집에 걸어갈 때는 한강 공원으로 가봤다. 평소에는 이 정도로 사람이 없진 않은데 하필 낮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이 날엔 사람이 없었다. 사람도 없고 날도 흐려서 좀 무서웠다ㅎㅎ 그래서 이제 그냥 한강말고 큰 길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집까지 걸어가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헬스장은 가질 않으니, 생활 운동을 해보기로..^^.. 이젠 건강을 생각해야 🫠
제이미, 바론이랑 카톡하는데 갑자기 바론이 사진을 보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깜찍이..^-^ㅋㅋㅋㅋㅋ 가성비콘으로 임티 손민수^^ 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잘 그려서 진짜 임티 말고 이 사진 쓰는 중 ㅋ.ㅋ 바론, 제이미랑 대화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편안,,
바론 너무 귀엽다. 진짜로;;
앞서 말한 것 처럼 평소에는 도시락을 먹는데, 이번주는 외식을 했다. 그 중 하루는 밀리가 평소에 같이 점심을 먹는 크루들 모임에 끼게 되었다. 리오, 밀리, 저문, 디노, 베베, 우가, 아벨, 제이미와 함께 먹었다. 롯데몰가서 냉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평소 대화를 못 해봤던 크루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분들은 점심먹고 디저트 내기를 하는게 룰이라고 한다... 가자마자 걸렸다~~ 짱짱 행운아^^ㅋ
사람들이 너무 착한게 롯데마트에서 셀렉션 하나면 된다고 하고 나눠드셨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드릴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 내가 부담될까봐 저 것만 사자고 하신 것 같았다. 착한 새럼들,,, 또 마음 따수워지고 그르네요 ~( ^-^)~🍀
1단계 미션을 5시쯤 제출하고 나니 쉬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랜만에 빈백에 가서 잠시 누워있었다. 빈백에서 보는 트랙룸은 뭔가 예쁘다. 그래서 항상 사진을 찍게 된다 ㅎㅎ 그리고 잠도 잘 온다.. 한 20분 잔 것 같다 ㅎㅎ 매서운 얼굴로 잘까봐 마스크와 모자 풀 장착하고 잤다 ㅋ.ㅋ
새로운 데일리 조 사람들과 첫 점심을 먹었다. 썬샷이 추천한 순두부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양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기다려야한다. 그래도 다음에 또 가야즤
기존에 바론, 제이미와 진행하던 독서 스터디 회의를 하기 위해 점심 먹고 카페에 갔다. 기존에는 좋은코드, 나쁜코드 책을 읽는 스터디였는데 그냥 독서 스터디로 변경하기로 했다. 매 레벨마다 권장도서가 있기 때문에, 책 종류를 제한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아서 한 결정이다. 이번에 읽을 책은 SQL 첫걸음!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ㅎㅎ
카페에서 회의 반, 수다 반.. 모이면 너무 즐거운 이 모임 ^0^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포수타가 예정되어 있어서 서둘러 들어갔다.
드디어 우테코 웰컴키트 도착!
레벨2의 강의는 브리 코치가 대부분 진행하신다고 한다! 역시나 잘 부탁드립니다🙇🏻♀️
레벨2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 고럼 다음주도 화이탱
레벨 2 권장도서인 ‘SQL 첫걸음’을 읽기 시작했다. 레벨1에서는 목표한 만큼 책을 읽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읽어봐야겠다. 미션 끝나고 이번주에 목표한 분량을 다 읽었다! 조금씩 읽어서 완독해봐야겠다.
헬스장은 공부 핑계로 죽어도 안 가는 나 자신을 보고 생활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집에 걸어가거나, 홈트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주에 주 3회 홈트를 하고.. 3일 만보 걷기에 성공했다. 야호~~🍀
뿌듯하긴 한데, 좀 더 재밌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고작 일주일 쉬었는데, 이번주에 3일은 집에 와서 쓰러져 잠에 들었다. 어이없지만 레벨마다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2일 정도는 저녁에 집에 가서 자느라 공부를 많이 못 했다. 다음주에 못 한 공부를 조금씩 나눠서 해봐야겠다.
공부한 내용이나 키워드를 노션에 적어놓고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다. 레벨 2 부터는 블로그에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잘 정리하는게 어렵다고 느낀 까닭인지, 온전히 이해를 못한 탓인지 블로그를 안 쓰게 되었다.
미션을 제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데, 자꾸 미션을 완료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는 것 같다. 미션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조이의 한주 너무 알찬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