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감이 있지만 우아한테크코스 1주차 회고를 작성해보려고한다.
1주차에는 OT, 온보딩 미션, 1차 미션을 진행했다.
온보딩 미션
6인 1조로 일주일간 팀으로 활동한다.
함께 우테코, 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연극을 준비한다.
매일 아침마다 30분씩 데일리 미팅을 한다.
1차 미션
1차 미션은 자동차 경주 게임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일정 기간은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혼자 리팩터링 한다.
집에서 선릉캠보다 잠실캠이 가까워서 제발 잠실캠에서 공부하게 되길 기도했는데 먹힌 것 같다. 이번 기수는 백엔드가 잠실캠을 사용하게 되었다. 아싸✌️
첫 주는 대부분 온보딩 팀원들과 보냈다. 첫 날 너무 어색해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같은 조 하마드가 대화도 잘 이끌어주고 팀원들을 편하게 해줘서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팀원들(두둠, 오션, 바론, 제이미)도 성격이 좋고 배려를 잘하는 성격이라 온보딩 기간동안 너무 즐거웠고 편했다.
빨리 친해지라는 우테코 코치님들의 배려인지 첫 페어는 온보딩 조의 팀원이 매칭된다 (내 첫 페어는 하마드였다). 팀원들이랑 자주 저녁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6명이 다같이 저녁을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
다음에 다같이 밥 한번 먹자고 해야겠다.
백엔드 크루가 약 100명이라 모두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다. 첫 주에는 온보딩 팀원들만 친해졌고 다른 분들이랑은 대화도 많이 못 해봤다.
우테코 캠퍼스에서 일주일 지내본 소감은 I도 E가 되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지내본게 오랜만이라 사회성 장착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듯 하다. 앞으로 열심히 친해져봐야겠다.
첫 주는 적응하고 짧은 기간 동안 미션을 하려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 하지만 할 일을 놓치지 않고 했다는 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집가면 힘들어서 쓰러져 잤으므로.. 🥹
모두가 나처럼 첫 주에 공부를 안한 것은 아니다. 캠퍼스를 밤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슬랙을 보니 마지막까지 남아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나도 분발해야겠다.
생각해보니 캠퍼스 사진 찍은게 없다.
나중에 여유있을 때 좀 찍어봐야겠다.
미션, 서류 등을 마감 기한 전 여유를 두고 제출하는 것
학습 키워드 정리
학습 시간과 휴식 시간의 분리
정규 시간 외 학습 시간이 부족하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 의견 표현 빈도가 적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 의견을 표할 때 자신감이 부족하다.
2주를 적응기간으로 잡고 이후에는 캠퍼스에 남아서 학습해본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 의식적으로 의견을 표현해본다.
모르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한다.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정리한 후 표현한다.
꾸준한 개인 학습과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채워나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