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란?
mount란 단어에는 사용하기 위해 어딘가에 고정하는 것이라는 뜻이 존재한다.
실제 공간인 디스크를 사용하기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에 고정(연결)하는 것.
쉽게 디스크 공간과 디렉토리를 연결한다라고 생각하자.
가장 흔한 마운트의 예시로는 USB가 있는데,
FAT32 파일시스템으로 포맷이 돼있는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32기가의 usb공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물리적 usb를 소프트웨어 적으로 표현해주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던 과정이 바로 마운트이다.
리눅스를 CLI환경으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마운트가 안 된다.
따라서 직접 마운트를 해줘야 한다.
마운트라는 기능을 외부 장치와 연결할 때만 사용한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마운트는 이미 리눅스에서 많은 파일들에 사용되고 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시로 /boot파일이 있다.
/boot 디렉토리는 boot용 디스크 공간이 /boot라는 디렉토리와 마운트가 된 것이다.
파티션이란 디스크 공간을 나눈 것이다.
ex. sda란 디스크를 sda1과 sda2로 나눔
그리고 리눅스에선 각 파티션마다 파일시스템을 포맷해야 한다.
즉 파티션들을 사용하려면 각자 파일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sda2는 LVM으로 만든 다음,
나머지 공간은 /디렉토리와 xfs 파일 시스템,
나머지 2GB는 swap과 swap 파일시스템을 위한 공간으로 나워서 사용. (용량은 어떻게 나눠났냐에 따라 다름)
최상위 디렉토리 / 밑으로 우리가 아는 트리 구조의 디렉토리들과 파일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마운트를 하기 위한 과정
- 디스크 추가
- 파티션을 나눈 뒤 사용할 시스템에 맞춰 타입 정하기
- 용도에 맞게 파일 시스템 포맷하기
- 디스크를 마운트 할 마운트 포인트(디렉토리)를 만들어 둔다.
위 4가지 과정을 수행했으면 마운트 명령어로 마운트하면 된다.
fdisk 파티션
fdisk는 컴퓨터에 disk를 fixed한다는 의미로,
디스크를 사용하겠다는 뜻이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누는 등 디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fdisk -l을 하면 모든 디스크와 파티션의 정보를 보여준다.
원래는 MBR(Master Boot Record)라는 디스크 맨 앞에 존재하는 부팅에 관련된 정보가 적힌 영역에,
디스크가 가진 파티션이 몇 개인지 적을 수 있는 공간이 4개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원래는 파티션을 최대 4개까지 밖에 못나눈다.
하지만 extended 파티션 기술로 더 많이 나눌 수 있다.
extended 파티션을 추가한 뒤 그 파티션 내에서 또 파티션을 나눌 수 있다.
이 extended 파티션 내에서 나눠지는 파티션을
논리적으로 구현한다고 해서 logical partition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확장 파티션이 아닌 파티션을 주 파티션(primary partition)이라고 한다.
또한 확장 파티션은 주 파티션의 뒤에 오기 때문에
확장 파티션으로 만들어지는 logical 파티션은 무조건 5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파일 시스템 포맷 명령어 mkfs
파일시스템을 포맷하는 명령어는 mkfs(make file system)이다.
이를 통해 파일시스템이 포맷된 디스크까지 만들 수 있다.
이제 디렉토리에 마운트하고 사용하면 끝이다.
마운트 포인트란, 디스크 공간 확인 명령어 df
이제 디렉토리를 만들 차례다.
마운트를 하기 위한 디렉토리 혹은 마운트를 한 디렉토리를 마운트 포인트라고 한다.
마운트는 mount [디스크 || 파티션] [마운트 포인트]를 통해 가능하다.
마운트 해제는 umount [마운트 된 장치 || 마운트 포인트]로 가능하다.
마운트를 유지하기
원래 마운트는 껐다 키면 마운트가 해제되는데,
/etc/fstab에 등록하면 시스템이 부팅될 때 자동으로 마운트가 된다.
fstab이란 file system table이란 뜻으로
파일 시스템들에 대한 마운트 정보를 적는 테이블이다.
fstab에 마운트 정보를 적는 순서는
[디스크 이름 || 디스크 UUID] [마운트 포인트] [파일 시스템] [마운트 옵션] [덤프(백업) 유무] [fsck 검사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