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에 글쓴이의 생각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이니 참고하시는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
- 컴퓨터를 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모델링하는 기술
-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
-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계산 에이전트를 만들고 분석하는 학문 분야
요약하면 인간의 다양한 지적 능력을 컴퓨터 안에서 구현하는 기술 또는 학문 분야를 말한다.
인공지능의 역사
크게 2번의 겨울기가 있었다는 특징이 있다.
| 연도 | 역사 |
|---|---|
| 1943년~1956년 | 명제 논리 개념, 세계 최초 범용 디지털 컴퓨터 에니악 탄생, 튜링 테스 |
| 1956년~1966년 | 최초의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다트머스 컨퍼런스 개최, '인공 지능' 용어 탄생, 퍼셉트론 제안, Lisp 언어 개발, 퍼지 이론 발표, 챗봇 ELIZA 발표, |
| 1966년~1976년 | Perceptrons 책 출간, Prolog 개발, 오류 역전파 알고리즘 발표 |
| 1976년~1986년 | 중국인의 방 논문 발표, 다층 퍼셉트론으로 신경망 부활 |
| 1986년~1996년 | Lisp 머신의 시장 붕괴, 제한된 성능과 컴퓨팅 파워 부족, 인공지능 관련 정부 연구 기금 고갈, 파이썬 언어 탄생, R 언어 탄생 |
| 1996년~2006년 | 세계 체스 챔피언 딥블루, LSTM 발표, 엔비디아 GPU 공개, OpenCV 최초 공개 |
| 2006년~2016년 | CUDA 공개, ImageNet 데이터베이스 탄생, AlexNet 발표, TensorFlow 서비스 시작, PyTorch & Keras 서비스 시작, OpenAI 창립, 알파고 바둑 대국 |
| 2016년~현재 | 알파고 제로, GPT-3 발표, ChatGPT 등 |
첫 번째 빙하기는 1969년 민스키의 Perceptrons에서 퍼셉트론이 XOR 문제 못 푼 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여, 한동안 신경망 연구는 크게 위축되었다.
이는 1986년 다층 퍼셉트론을 발명하며 신경망이 다시 부활하였다.
두 번째 빙하기는 1987년 시장이 붕괴했고,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다층 신경망으로 인해 정부 지원과 민간 지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찾아왔다.
이후 IBM이 개발한 체스 전용 슈퍼컴퓨터인 딥블루가 러시아 체스 세계 챔피언과 대결하여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2016년에 알파고가 등장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현재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되면서 발 빠르게 발전하는 중이다.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AGI)
인공지능의 수준에 따라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으로 나뉘어진다.
약인공지능(weak AI)
특정 분야 내에서 인간의 지능을 흉내 내는 지능적인 활동을 말한다.
약인공지능은 사진에서 물체를 찾거나 소리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거나 영어로 된 문서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 등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써 활동된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술은 약인공지능에 속한다.
삼성전자 빅스비나 Apple Siri, 구글 어시스턴트, 알파고, 자율주행차 등등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인공지능 서비스는 약인공지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강인공지능(strong AI) or 인공 일반 지능(AGI)
인간처럼 실제로 사고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SF소설 및 영화에서 강인공지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의 자비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등이 있다.
강인공지능 중 핵심이 되는 기술은 자아의식(자의식)과 감정이다. 가장 핵심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는 자아의식 분야에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감정 분야는 미약하게부분적으로 구현되고 있다.(특정 환경 속에서)
하지만, 무엇보다 자아의식과 감정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수식으로 풀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자아의식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고, 만약 인공지능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정으로 인간처럼 감정을 느낀 것인지 알 수 없다.
앞서 말한 감정을 말한다고 정말로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와 관련된 내용이 존 설이 고안한 사고실험인 중국어의 방 문제이다.
다음 글에서는 중국어의 방 문제와 이와 관련된 튜링 테스트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출처>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 김대수 저
파이썬으로 만드는 인공지능, 오일석, 이진선 저
https://ko.wikipedia.org/wiki/인공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