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HA가 어제 시작 되었다. 내용은 세션 인증 기반을 통한 서버/클라이언트 구축이었다. 약 3일간 Athentication을 열심히 공부한 결과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하였다. 스스로도 뿌듯했다.
작년 12월 변수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알고리즘, 간단한 웹페이지 목업, 객체지향, 여러가지 데이터 구조 등등 그리고 3 tier architecture 구현 하기 까지. 약 3달이 지났다. 공휴일,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규 스케줄, 그 뒤로 복습 그리고 블로그 작성을 위해 거의 저녁 10시, 11시까지 달렸다. 주말 중 하루는 거의 잠만 자다시피 했고, 하루는 여자친구랑 맘편히 놀았다.
다음 주 부턴 아마 주말도 반납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이제부터가 진짜이다. 풀스택 개발자가 목표긴 하지만 프론트에는 사실 크게 자신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프론트, 백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번이 나의 실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릴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팀원 들과 함께 만들어낼 내 인생의 첫 웹앱이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