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항해99 4일차

돼지·2022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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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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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미니프로젝트 제출날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금방끝날줄 알았으나 현실은 달랐다.

먼저 팀원들과 각각 짠 css를 맞추는 작업을 하였으며, 어제 아직 안끝난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그부분 맞추는데 오전을 할애했다.

어제 중간 멘토링때 매니저님이 서버 배포는 빨리 해보는걸 추천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 멘트를 잊어 늦게 시작했다.

이후 점심부터 ec2 서버에 프로젝트를 올려 공유를 시도하였으나 이게 무슨일인지 팀원들 중 나만 서버가 되는 상황이 왔고 같은 코드를 공유하였음에도 팀원들이 되는 코드가 있고 나만 되는 코드가 있었다.

일단 오늘 저녁 19시 전까지 제출이므로 최대한 코드를 수정하였으나 결국 내 서버에서는 나만 정상작동하여 시연영상을 찍게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우여곡절 끝에 끝내긴 했으나 뭔가 찝찝함이 남아있다.
기능구현은 물론 내가 짠 코드 모두 정상작동 하는것도 아니였으며,
팀원들과 코드를 합친 후 기능은 더더욱 엉망이 됐다.

예상과 다른 프로젝트 진행과 기능구현 한계에 다다르고 시간에 얽매이니 오늘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오늘 느낀점은 중복 작업을 줄이기 위해 미리 코드를 어떻게 짜볼지 계획 해둔 다음 실천하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면서도 제한된 시간속에 구현해야한다면 미리 코드를 만들고 나중에 합치는게 더 효율이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 상황마다 대처법이 나올거 같다.

내일부터 알고리즘 수업이 있는데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영역이기에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

사전 스터디에서 만든 영화목록 웹과 이번에 만든 유링크는 시간이 날때마다 리팩토링 하면서 나만의 서버로 만들거다.

아쉬운점
  • 게시글 만들 때 닉네임 값이 없어 누가 올린지 모르겠다.
  • 게시글의 사이즈가 아쉽다. 여백이 너무 많았다.
  • 회원가입 시 비밀번호, 비밀번호 재확인 틀리면 바로 뜨지 않는다.
  • 메인 화면에 이미지 하나 없어 아쉽다 (마동석님..사진..)

ps. 회고록을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글쓰는것을 원래 좋아하지 않아 안쓰다 보니 글의 문맥 맞춤법 등이 살벌할거 같아 ... 그래도 일기처럼 매일 쓰는건 나중에 돌이켜보면 재밋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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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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