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이 보실 때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사항도 있을 수 있지만 3년 간 개발자로써 일을 하면서 이런 점들을 취업 전에 미리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적어봤습니다.
- 첫 입사한 회사가 은퇴할 때까지 다닐 회사는 아니지만 그 업종에 계속 머무를 확률은 꽤나 높다.
- 연봉(2600~3200), 출퇴근거리(15~60), 수당(주말/야근/식대), 연차(월차/연차), 점심시간 그리고 재무재표는 반드시 확인하는게 좋다.
- 영어는 필수는 아니지만 어느 순간 필요한 상황이 온다.
- 첫 날, 혹은 다른 회사 사람들과 만났을 때 소개조차 안해주는 곳은 거르는게 좋다.
- 자기 나이 대, 혹은 동기가 있는 회사가 좋다. 그래야 서로 의지가 되지 혼자면 외롭다.
-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려면 현재 있는 곳의 상급자를 보면 된다.
- 회사에서 야근은 굳이 안해도 될 것 같지만 강제적으로 해야될 때가 많다. 내가 원해서 하는 야근이면 천국이다.
- 대학교 때보다 스스로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된다. 아니, 해야 된다.
-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혼나더라도 물어보는게 좋다.
- 회사에서 할 거 없으면 알고리즘이나 코딩 테스트 소스를 분석하거나 구현하면 된다. 시간도 잘 갈 뿐더러 공부도 되고, 옆에서 보면 일하는 줄 안다.
- 도움말 혹은 기술서, 가이드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 토이 프로젝트를 꼭 하나 정도는 해보자. 생각보다 얻어가는게 어마어마하게 많다.
- 데이터베이스는 무조건 공부해두는게 좋다.
- 네이버 쓰지 말고 구글 쓰세요. 구글에 다 나와요.
- 한글로 검색 안되면 영어로 검색하세요. 나옵니다. 영어 모르면 번역기 돌리시면 됩니다.
- 예외처리와 오류코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 로그는 없으면 안된다. 문제가 터지면 제일 먼저 보는게 로그다.
- 정말 어디서 오류가 생겼는지, 혹은 내 생각대로 작동안하는지 모르겠으면 printf / console.log / alert 문을 써보자. 의외로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사수 있는 회사가 좋은 회사다.
-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고백하는게 좋다. 그래야 빨리 해결하고 안혼날 수도 있다.
- 프로그래밍으로 할 수 없는 건 없다. 다만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할 뿐.
- 진로 방향이나 공부 방향을 못잡겠으면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하고 싶은 회사를 클릭해보면 인사 담당자들이 잘 정리해서 써 놓은 조건들이 많다. 그거 보고 공부하면 된다.
- 최신 기술은 좋지만 오류 발생 혹은 구글 검색 시 검색 갯수가 많지 않다.
- 이 회사는 특별한 기술을 쓴다는 건 다른 회사들에서는 안쓴다는 거다. 이직할 때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 생각하고 지원하자.
- 포폴용 등의 프로젝트를 만든다면 중요한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목적을 알아야 면접에서도 프로젝트에 대한 소통이 시작 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앱에 대한 사용이 불편해서", "실제 사용자를 상대로한 서비스 라던가" 가 목적이 될 수가 있고, 그 목적에 맞게 프로젝트를 구성하면 된다.
출처 : https://okky.kr/article/85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