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일동안 웹 개발에만 집중했던거 같다. 처음 sba 아카데미를 신청할때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냥 Problem Solving, 백준 문제를 푸는게 80% 였고 나머지는 가끔 나오는 학교 수업 따라가는 용도로 사용했었다.
학교수업에서 개발을 배운 경험보다도 이걸 언제 쓰지 하는 기억이 더 많았고 온전히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장고를 배우고 데이터베이스 ERD를 제작하면서 학교수업을 다시금 리마인드 했고 어떻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로 작용되는지를 직접 구현하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원대표님과의 상담도 큰 도움이 되었다. 기존에 조금 복잡하게 얽히어 있던 진로방향을 개발 경험을 기점으로 정해졌고 직접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에게 메일도 보내 진로에 대해 여쭈어보고 대학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두루강사님의 빠른 피드백이 있어서 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slack을 보기도 하고 그리고도 모르면 다시 질문을 드리며 원하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끝까지 노력해 보았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타인과 함께 개발을 해보았다는 기억과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막무가내로 갔던 ㅈㅎ씨 집에서 먹고 자고 공부했다.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보다 좋은 웹페이지를 개발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프로젝트때 함께 모여 협업했던 ㅇㅅ 씨도 있었기에 나 혼자 할 수 없던 프로젝트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원들의 결과물도 너무 놀라와서 3등 안에 추천을 받을 수 있을지도 많이 걱정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찍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자랑할 수 있을법한 깃헙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었던 점도 굉장히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다들 사회에서 꼭 성공해서 다시 만나는 날이 있기를 기도하고 싶다.
https://dojang.io/course/view.php?id=7
https://www.codeit.kr/catalog?school=02
https://comento.kr/edu/learn/ITSW/SW%EA%B0%9C%EB%B0%9C-G816
jekang@sba.kr
포스팅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