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이걸 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다가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를 붙을 수 있을지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다.
또한 42서울은 코로나로 미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1월쯤에 확인차 메일을 보냈다.
(보이는가 이 간절함이!!!)
다행히도 어찌저찌하려고 하는가보다.
그래서 2월 1일 SDS 알고리즘 강의 듣던 중간 16시 41분쯤에 컴퓨터를 하나더 켜서 초집중하는 상태로 새로고침을 눌렀다.
신청과정까지의 과정은 1초가 5초 같았다. 뻥이 아니고 트래픽이 쌓여서 새로고침하면 5초가 걸렸다.
신청 10초전.... 9초전... 6초전... 3초전... 에 새로고침을 눌렀다.
그리고 결과는...
오오아아ㅏㅏㅏㅏㅏㅏ 라피신 갈 수 있드아ㅏㅏㅏㅏ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거지 개발자 드디어 42서울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매달 학비도 받을 기회를 받게 되었다.
조금만 더 힘내자 토니한!
저번 학기에 디회개 들으면서 정리해두신거 도움돼서 즐찾해놓고 지금 들와서 글들 보는데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방학때 시간 의미없이 보내고 있는데 프로그램 참여하시고 대외활동 이것저것 하시는거 보고 자극 좀 받았습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42서울 이런 활동들은 학기중에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