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나 편입을 하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였다면 이 글을 보자

TonyHan·2020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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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고 문과출신이고 지잡출신이고

그냥 국숭간애들 어떻게 했나 생각해보고

서성한 메이저과 전기컴 간애들 생각해보셈

사람 자체가 다름

학원에서 공부 시킬때도 안하던

국숭간놈이 대학가서 제대로 했겠냐

지가 제대로 어영부영안하고 부적응해서 징징거리는거지

상위권 메이저 대학간놈은

학점 빡세게 잘관리하거나

학점 잘 안나와도 돌파구 찾아내서

알아서 극복할거임

편입도 1년동안 잘 해냈으니깐.

사람 자체가 성실하니깐.

학벌의 진정한 의미 아니냐?

그래서 내생각에 편입판에서

진정한 학벌을 가진애들은

서성한 이상에 메이저과 붙은애들 뿐이라고 생각함

정신머리,두뇌,멘탈적인 측면에서 말하는거임


날 한동한 학벌에 대한 미련에 가두어 두었던 것은 누군가로 부터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타학교 훌리들에게 매번 우리 학교는 욕먹고 무시당하고

그 순간 순간 무너져 내린것은 내 자존감이였고 내 자신감이였다.

그러니 우리 학교의 위상을 살린다는 훌리가 나도 모르게 되어 있었던 거 같다.

다시금 생각해 보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다.

제 아무리 학교가 못나더라도 내가 나에게 만족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거라 생각한다.

나는 생각을 '나'로 돌리어 학벌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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