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했다. 원래 BFS 문제까지 대부분 마치고 싶었는데 DFS의 '상' 난이도 문제인 '빙산(2573)' 을 욕심내서 그런가 결국엔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이분 그래프(1707)' 는 도움을 얻어서 해결했고, '아침 산책(21606)'은 부분정답으로 처리되어서 실내가 아닌 실외를 관점으로 하는 풀이를 보고 수정했다. '연산자 끼워넣기(14888)'는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한 문제였다.
후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BFS 부문의 '미로 탐색(2178)'을 해결하고 남아있던 룸메와 형들과 문을 닫고 나왔다.
오늘은 특별히 백승현 코치님께서 알고리즘 강의를 간단하게 해주셨다. 두 가지 알고리즘을 강의하셨는데, 바로 '위상 정렬'과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다. 아직 풀진 않았지만 이번 주차 마지막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위상 정렬'은 간단하게 말하면, '비순환 방향 그래프에서 정점을 선형으로 정렬하는 것'이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은 '프림 알고리즘'과 비슷해 보이는데, 가중치가 양수인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시작 정점에서 목표 정점까지의 최단 거리를 찾는 알고리즘이다.
- 추후에 따로 정리할 것!
친구가 우리 블루반 백준 클럽을 개설했다! 벌써 많은 친구들이 가입했고, 당장 내일 시험 연습셋을 만들어서 2시간 동안 그래프 관련 3문제를 풀어보기로 했다. 재밌을 것 같다! 이를 개설해 준 친구와 문제를 선별해준 형에게 감사를 표한다. :)
룸메랑 방에 들어와서 콜라 한잔씩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실 룸메인데도 잘 마주치질 못하니 이렇게 이야기할 기회는 처음이였던 것 같다.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더욱 친해진 것 같다.
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