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Day 22

근당·20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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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fton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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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jkstra

오늘은 BFS 문제들을 풀었는데, '특정 거리의 도시 찾기(18352)''최소비용 구하기(1916)'을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으로 풀었다. 새로운 방식이여서 재밌게 풀었는데, BFS로도 풀어볼걸 하고 후회했다. 원래 BFS 문제들을 전부 풀려 했으나 아직 남아서 내일 아주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

Blue club

우리 반에서 자체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스터디 모임에서 첫날 바로 모의 시험을 치뤘다. 문제는 총 3문제 였는데, 필자는 가장 쉬운 한 문제만 정답을 맞췄다. '촌수계산(2644)'으로 DFS로 풀이했다. 다음 문제인 '엘리베이터 조작(23296)' 문제는 정답에 근접하지도 못했는데, 알고 보니 '위상 정렬'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아직 위상 정렬 관련 문제들을 풀지 못했기에 더 공부하고 나서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블루 클럽이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아주 이상한 친구가 언급했다.

내일도 모의시험이 오후 3시에 예정되어있다. 아직 남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래도 다시 참여해보려 한다. 블루반 화이팅!

여담

내일 국취제 마지막 면담이 되어있어서 본가에 돌아왔다. 아침에 면담후 바로 갈 예정이다. 못다한 문제들을 자택에서 풀어놓고 돌아가려했다.


도착 직전에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들어왔다. 행운이가 떠났다. 처음엔 믿지 못했다. 아니 아직도.. 손을 대면서 심박이 있다고 말했지만 알고보니 나의 것이였다. 24시간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찾아서 화장하고 돌아왔다. 워낙 노견이기도 하고 근래에 많이 아팠어서 마음의 준비는 했었는데,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정말 날 기다려준걸까..? 원망하진 않았을까.. 더 이상 방문을 긁는 소리도, 발톱이 땅에 닿는 소리도, 매일 안된다고만 했던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수목장을 하기로 했다.


내 핸드폰에 있던 가장 최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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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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