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리
사실 끝내지 못했다. ㅎ.. 미완성인 채로 velog에 임시저장을 해놓은 상태이므로 완성 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VL 트리, B 트리의 내용까지 간단하게 포함시켜서 게시하려한다. 완성한 rbtree는 git에 업로드했고, 본격적으로 CS 공부를 시작했다.
CSAPP
팀원 형이 링크를 보내줘서 CSAPP 강의 녹화본을 시청할 수 있었다. 영어 강의고 자막도 없지만 들을만했다. 책을 보는 것 만으로는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세계적으로도 탑 클래스 강의인 만큼 수준도 높았고 재밌고 이해가 수월했다. 3장을 이해한 후 친구들에게 알려줬을 때의 성취감은 대단했다.
남은 강의들도 모두 시청할 예정이다. 이런 질 높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음과 알려준 형에게 감사하고 영어 강의라 듣지 않는 친구들에게 언제든 알려줄 준비를 해야겠다.
여담
오늘 알고리즘 문제를 풀지 않았다. 어제 해결한 '칸토어 집합'이 12시가 지난 이후에 해결하여 잔디는 심어져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오늘의 문제는 없다. 뭔가 아쉽기도 하고 다른 남은 일들도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서 조급하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욕심내도 좋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꼭 다 하자!
(내일은 코드 리뷰, 발제, 면담, 채용설명회 등 예정된 일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긴 하다)
다음 팀원이 스포당했다. 무려 저번 주에 팀원이였던 누나랑 첫 주에 팀원이였던 형이다. 스포당한 이유는 알고리즘 주차 종료 후 인터뷰를 진행할 임의의 한 조로 우리가 뽑혔기 때문이다. 금요일에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기념(?)으로 친구와 작은 티타임(?)을 가져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쿠키를 먹었다. 한입 먹고나서 보이는 No butter, No egg, No milk... 뭔가 밋밋한 맛이였지만 커피랑 먹으니 그런대로 맛있었다. 다음 주엔(비록 다른 팀이지만) 다른 맛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저녁먹고 돌아오는 길에 과일가게에 들려서 씨없는 포도를 샀다. 정글 생활을 하면서 과일을 못먹었는데, 본가에서 가져온 한라봉이 너무 맛있어서 과일이 더 먹고싶어졌다. 씨없는 포도를 고른 이유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쉬워서가 제일 크다. 맛있으면 다음엔 샤인머스캣(비쌈)을 도전해봐야겠다.
나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