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proxy를 마무리하고 code review를 진행했다. 내가 리뷰어인 친구가 앞에서 proxy server를 설명했는데, 귀에 쏙쏙 들어왔다. 특히 cache 처리 방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메모리를 root로 만들고 가장 오래 접근하지 않은 메모리를 삭제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내 리뷰어는 내 코드 중 static 부분에는 'GET'과 'HEAD' 동작을 확인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dynamic 부분에서는 없어서 의문을 제기했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오늘 니어스랩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드론과 ai를 접목하여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업계 최고라고 불리는 회사였다. 게다가 SW사관학교 정글과 크래프톤 정글의 협력사를 오래전부터 해와서 우리들을 잘 알고 계셨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설명회 도중에 퀴즈를 내서 맞추면 티셔츠를 줬는데, 아쉽게도 나는 3명안에 들지 못했다.
오늘부터 드디어 핀토스가 시작됐다. rbtree부터 malloc, porxy까지 구현했던 서버를 중지하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사실 지금까진 팀이여도 따로 구현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OS부터는 Organization도 만들고 팀도 2.5주간 유지되어 결속력이 더욱 요구될 것 같다.
먼저 첫 주차는 alarm, priority, extra문제들 순으로 모두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어제 너무 늦게 잠들었나.. 내일 아침에는 코테연습이 예정되어 있으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