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earn 김영한 선생님 강의를 정리한 것 입니다.
스프링이란 여러가지 스프링 기술의 총칭입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
스프링의 핵심이 되는 기술들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
스프링 부트
예전에 "스프링은 설정이 반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줬다. 이를 손쉽게 해결해주는 기술
스프링 데이터
거의 모든 DBMS들의 기본적인 CRUD는 유사하다. 그걸 대신해주는 기술
스프링 세션
세션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기술
스프링 시큐리티
권한과 인증, 서비스 보안을 담당하는 기술
스프링 RestDocs
api 문서화를 도와준다.
스프링 배치
DB전체를 수정할 때 한번에 모든 데이터를 수정하기 부담스러워 일반적으로 일부를 꺼내 처리하고 저장 그 다음 또 일부를 꺼내 처리하고 저장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도와주는 기술
스프링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술을 도와주는 기술
.. 등등 많은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Spring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스프링의 복잡한 설정들을 도와주고, 여러가지 스프링 기술들을 한대 묶어주는 기술입니다. 이제는 "스프링 프로젝트"라면 거의 모두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스프링 부트 없이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면 굉장히 많은 작업들을 손수 해주어야합니다.
수 많은 설정을 하나씩 해주고..
스프링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하나씩 모두 땡겨 오고...
근데 심지어 라이브러리를 땡기는 것도 내가 쓰는 스프링 버젼과 호환이 되는지 확인하고 땡겨오고..
또 프로젝트를 완성한 후 서버에 Tomcat 깔고...
특정 위치에 프로젝트 빌드한거 올리고...
서버에서 다시 띄우고...
(저는 사실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거 하다가 HelloWorld도 못해보고 포기하신 분이 수두룩 하다고 하더라구요...)
스프링 부트는 이런 우릴 위해 많은 것들을 대신해줍니다.
웹서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스프링 프로젝트 빌드해서 서버에 올리고 실행하면 끝!
JPA 하나를 쓰려면 JPA가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모두 땡겨와야 했는데, 부트는 JPA를 받아오면 그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땡겨옵니다. 심지어 버젼호환성도 고려해서!!😎
그동안 많이 사용하던 관례적인 설정을 Default로 해두었습니다.
실무에서 모니터링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를 도와줍니다!
스프링은 자바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인 객체 지향 언어의 특징을 살려내는 프레임 워크 입니다.
다시말해 스프링은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이란 무었일까요?
위키에서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명령어의 목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여러개의 독립된 단위, 즉 "객체"들의 모임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각각의 객체는 메시지
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협력)-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
정말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가지 기능등을 중심으로 코드들을 묶고 그 코드 묶음 간의 소통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코드 묶음 들을 키보드, 마우스 갈아 끼우듯, 컴퓨터 부품 갈아 끼우듯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개념!
이에 핵심이 되는 객체지향 특징!
다형성(Polymorphism)에 대해 우리는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형성이란 무었일까요?? 다형성은 역할과 구현으로 세상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다음 예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사람을 태우고, 앞 뒤 좌우로 이동한다는 논리적 기능(역할)을 약속해 둔 것입니다.
K3, 아반떼, 테슬라는 사람을 태워 이동하는 기능을 실행(구현)합니다.
실제로 K3, 아반떼는 석유로 움직이고, 테슬라는 전기로 움직이는 것처럼 내부 구조는 전혀 다른 차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자동차를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한다면 K3를 타던 우리가 나중에 테슬라로 차를 바꾸더라도 전혀 문제 없이 운전할 수 있습니다.
석유로 가던 발을 굴러 가던 어쨋든 사람을 태우고 앞 뒤 좌우로 이동한다는 논리적인 기능만 우리가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다른예로 공연을 들 수 있습니다.
공연에서는 로미오, 줄리엣역의 대사, 움직임등 모든 역할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이행하는 배우들은 누가 와서 연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장동건이 연기하기로 되어있다가 갑자기 원빈이 와서 연기를 해도 공연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처럼 세상을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유연하고 변경이 편리해집니다.
이를 다형성이라고합니다
-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인터페이스)만 알면 됩니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됩니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자바에서는 이러한 다형성을 장점을 적극적으로 취해 역할과 구현을 인터페이스와 구현 클래스로 명확하게 구분하였습니다.
덕분에 아래 그림처럼 MemberService객체가 MemberRepository인터페이스를 의존하여 save()를 호출하면 이를 오버라이딩한 구현체 MemmoryMemberRepository, JdbcMemberRepository를 유연하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운전자가 석유차던 기름차던 엑셀 밟을 줄만 알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듯, 자바 프로그램 세계에서도 클라이언트가 인터페이스의 가능만 알고있다면 그 구현체가 싸구려 코드든 명품 코드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것! 그것이 바로 다형성의 본질입니다.
좋은 객체지향 프로그램에서느 다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은 이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프링에서 항상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핵심 기술인 제어의 역전(IoC), 의존관계 주입(DI)는 다형성을 활용해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스프링을 사용하면, 차를 바꾸듯, 공연 무대 배우를 선택하듯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